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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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GS건설, 약 4960억원 규모 송도국제화복합단지 조성사업 수주

GS건설(006360)은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과 약 4960억원 규모의 송도국제화복합단지 2단계 조성사업 수익용지개발을 수주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2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4.03%의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31일부터 2027년 11월 30일까지다.

▲임종윤·임종훈 사장, 한미사이언스 상대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신청

한미사이언스(008930)는 채권자인 임종윤 사장과 한미약품 임종훈 사장이 신주발행금지가처분을 신청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와 관련 한미사이언스는 “당사는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법적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자와 약 4963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삼성전자와 약 4963억원 규모의 기흥 연구라인 신축(1단계) UT, 대기방지, 그린동 마감 공사를 수주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2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4.94%의 규모다. 계약기간은 해당 공시일로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비디아이, 2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비디아이(148140)는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2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3자배정 대상은 엘비코퍼레이션으로 발행가액은 500원에 총 400만주를 배정받는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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