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GS건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시기와 비교해 50% 넘게 급감했다. 반면, 신규수주는 지난해 동기 대비 50% 넘게 증가하며 재도약의 기반을 다지는 모습이다.GS건설은 26일 공시에서 올해 1분기 잠정 경영실적이 매출 3조710억원, 영업이익 710억원, 세전이익 17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 감소한 데 비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3%나 급감한 수치다. 직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보면 영업이익, 세전이익 등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GS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법원이 검단 신축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로 건설사들에 내려진 영업정지 처분의 효력을 정지시켰다. GS건설과 동부건설이 제기한 영업정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이들 건설사들은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는 같은날 GS건설이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영업정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의 요청을 받아 GS건설에 품질 검사를 성실히 시행하지 않은 혐의로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부과한 바 있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GS건설에 각각 8개월, 1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부과했다. GS건설은 즉각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히며 법원 판결 이전까지는 당장의 영업활동에 영향이 미치지는 않을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1일 지난해 4월에 발생한 검단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GS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 상하건설, 아세아종합건설 등 5개 건설사업자에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8월 해당아파트의 시공을 맡은 GS건설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GS건설이 건설사 최초로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에 참여한 ‘에포크 안양 센터’가 준공됐다. 데이터센터 시공을 넘어 개발과 운영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 것이다.GS건설은 24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에포크 안양 센터’가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에포크 안양 센터’는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로 총 40㎿ 용량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는 연면적 2만2500㎡ 규모에 최소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갖춰야 한다.이에 GS건설은 총 10건의 데이터센터 시공 실적을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GS건설, 약 4960억원 규모 송도국제화복합단지 조성사업 수주GS건설(006360)은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과 약 4960억원 규모의 송도국제화복합단지 2단계 조성사업 수익용지개발을 수주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2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4.03%의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주요 건설사 CEO들은 2024년을 위기 극복과 동시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미래사업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 CEO들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위기 속에 안정을 추구하면서도 미래 신사업에 대한 의지도 분명히 했다.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과감한 투자에도 나서겠다는 뜻으로 보인다.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은 신년 서신에서 지난해에 대해 “신한울 원전 3‧4호기 수주전에서 압도적인 1위로 최종 낙찰을 받으며 현대건설의 기술경쟁
올해 재계의 키워드는 변화와 쇄신으로 압축된다. 먼저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각각 취임 1년, 3년을 맞이하며 새로운 시대로의 변화를 공고히 했다. 아울러 그동안 정경 유착의 고리로 지목됐던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로 이름을 바꾸고 개혁을 약속했으며 풍산그룹 류진 회장이 협회장을 맡아 쇄신을 이끌고 있다. 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와 중국경제 침체의 여파는 2023년까지 이어져 관광, 화장품 등 팬데믹 이전 부흥을 이끌었던 산업 부문에 실적 부진이라는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와 함께 고층 모듈러 주택사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모듈러 주택은 기존 철골 콘크리트와 비교해 시공비가 높지만 소음, 분진, 폐기물 등이 적게 발생하는 친환경적인 공정이다.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19일 GH와 고층 모듈러 기술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지난 18일 경기도 수원시 컨벤션센터에서 GH 김세용 사장, GS건설 허윤홍 대표,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등 각 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의 입주예정자들에 대한 보상안이 7개월여 만에 확정됐다. 보상안 확정을 기점으로 LH와 GS건설이 ‘부실공사’로 실추된 신뢰를 어떻게 회복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 검단 아파트 신축현장의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로 인한 입주예정자 보상안이 사고발생 7개월여 만에 합의됐다. 입주예정자에 대한 보상안은 확정됐으나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GS건설에 주어진 혁신과제 수행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평이다.LH와 GS건설, 그리고 인천검단 AA13블록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GS건설이 위기 극복을 위한 신임 CEO를 선임했다. 구원투수로는 ‘오너 4세’ 허윤홍 사장이 낙점됐다.23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임병용 대표이사 부회장에서 허윤홍 미래혁신대표 사장으로 CEO를 교체했다. 이로서 GS건설은 10여년 동안 계속된 전문경영인 체제에서 오너 4세 경영 체제로 전환됐다. GS건설은 지난 20일 이같은 원포인트 인사를 밝히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세대교체의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주 단행된 대규모 조직개편과 더불어 보다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의 변화가 점쳐지고 있다.허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건설업계는 부동산시장 침체와 유동성 위기, 고물가에 따른 공사비 인상, 그리고 부실공사와 반복되는 중대재해, 뿌리깊은 불법하도급 문제까지 각종 숙제가 산적한 상황이다. 최고책임자인 오너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지만 최근 인사를 둘러싼 움직임을 보면 위기의식이 없는 것 아닌가하는 의문을 지울 수 없다.올해 건설업계의 가장 상징적인 사건이라면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를 꼽을 수 있다. 사건의 파장은 시공사인 GS건설, 그리고 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를 넘어 전 건설업계에 미치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GS건설이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에 대한 보상안을 두고 책임공방을 벌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입주예정자들은 보상안이 결정되지 않아 불안해하는 가운데, 정부가 해결 의지를 보이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붕괴사고 이후 해당아파트의 재시공을 발표했지만 입주예정자들에 대한 구체적 보상안은 사고 이후 반년여가 지났는데도 확정되지 않고 있다. LH와 GS건설이 붕괴사고를 둘러싼 책임공방을 벌이면서 보상내용은 뒷전으로 떠밀려진 모습이다.국민의힘 박정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회 국정감사에 대형건설사 경영진들이 증인으로 출석할 전망이다. 이번 국감에서도 부실시공에 따른 붕괴사고, 반복되는 중대재해 사망사고 등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국감에서도 GS건설 임병용 부회장, DL이앤씨 마창민 대표이사 등 주요 건설사 경영진들이 줄줄이 증인으로 소환될 전망이다. GS건설은 지난 4월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 현장의 시공사다. DL이앤씨는 지난해 1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국토교통부가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에 대해 시공사인 GS건설에 영업정지 10개월의 처분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파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조치는 현행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부실시공에 대해 국토부장관이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위의 징계다. 영업정지가 확정되면 GS건설은 사업성 높은 정비사업에서 밀려날 수 있어 경영상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에 내려질 영업정지 처분에 대해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체로 영업활동에 큰 영향은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디딤이앤에프, 약 1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디딤이앤에프(217620)는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약 1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3자배정 대상자는 디딤플러스 2호조합과 티엔케이커머스로 발행가액 912원에 각각 54만4402주씩 신주를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GS건설의 인천 검단 아파트 재시공에 따른 손실이 반영되면서 상반기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 매출과 신규 수주는 늘었지만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로 인한 여파가 어디까지 미칠지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으로 보인다.26일 GS건설은 공정 공시를 통해 상반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GS건설은 상반기 신규 수주 5조6910억원, 매출 7조80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2550억원 적자를, 세전이익도 207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GS건설의 경영 실적이 적자로 돌아선 가장 큰 원인은 검단 아파트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아파트 주차장 붕괴를 시작으로 빗물 침수, 외벽 붕괴 등 주거 안전을 위협하는 피해 및 사고가 잇달으면서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폭우에 따른 침수는 물론 외벽 붕괴 등 아파트 안전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른바 ‘극한 호우’가 내린 7월 둘째 주에는 서울 지역 아파트 로비, 주차장 등에 물이 차면서 입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먼저 지난 11일 서울 지역 최대 시간당 7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GS건설이 시공한 동작구 흑석리버파크자이에서도 침수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GS건설, 약 3889억원 규모 주택사업개발 사업 수주GS건설(006360)은 대구광역시 서구 변동 지역에 약 3889억원 규모의 도마변동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2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3.16%에 해당하는 규모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건설은 모든 공사과정에서 총체적 부실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시공사인 GS건설이 전면 재시공을 약속한 가운데, 건설업 전반에 걸친 신뢰도 추락을 극복할 대책마련이 필요해 보인다.6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이 시공한 인천 검단 아파트가 공사 과정에서 대량의 철근이 빠진 ‘순살아파트’로 드러나며 건설업 전반에 대한 신뢰도 추락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해 1월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에 이어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BGF에코머티리얼즈, 타법인 증권 취득 목적 약 756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BGF에코머티리얼즈(126600)는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확보 목적으로 756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총 1350만주의 신주가 발행되며 주당 약 0.34주가 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