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가 누적 판매 20억캔을 넘어섰다. [사진 출처=하이트진로]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하이트진로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가 누적 판매 20억캔을 돌파했다. 

25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필라이트는 지난 2017년 4월 출시 이후 6년 9개월 만에 20억캔을 돌파했다. 이는 초당 9.4캔 판매된 꼴이다.

필라이트는 출시 7개월 만에 1억캔을 판매를 돌파했다. 이후 1년 만에 2억캔, 1년 10개월만에 5억캔, 3년 4개월만에 10억캔을 넘어섰다. 필라이트 판매 속도는 점차 빨라지고 있으며, 판매량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필라이트는 7년 연속 가정 주류시장 발포주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만원에 12캔을 판매하는 가성비 전략과 국내산 보리 100% 사용 등으로 국내 발포주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를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다양한 한정판 필라이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 필라이트와 필라이트 후레쉬에 이어 지난 2019년 ‘필라이트 바이젠’, 2022년 ‘필라이트 라들러 레몬’, 2022년 ‘필라이트 체리’, 2023년 ‘필라이트 퓨린컷’, ‘필라이트 로우 칼로리’를 출시했다. 

한정판 제품들은 3개월 이내 전량 출고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하이트진로는 특히 최근 선보인 필라이트 퓨린컷의 재출시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의 요구와 트렌드 변화에 주목해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선제적 마케팅을 통해 필라이트를 가정 주류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로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맛을 가진 제품과 기능성 제품들을 선보이며 가정 주류 시장을 이끌어 나가는 브랜드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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