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쉬가 오는 14일부터 리뉴얼 제품으로 출고된다. [사진 출처=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쉬가 오는 14일부터 리뉴얼 제품으로 출고된다. [사진 출처=하이트진로]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쉬가 전면 리뉴얼된다.

13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참이슬 후레쉬는 오는 14일부터 도수를 낮추고 패키지가 변경된 리뉴얼 제품으로 출고된다. 

하이트진로는 리뉴얼된 참이슬 후레쉬는 제조 공법과 도수 변화를 통해 음용감이 개선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참이슬 후레쉬는 이번 리뉴얼에서 대나무 활성 숯을 이용한 정제 과정을 4번에서 5번으로 늘렸다. 

특히 이번 리뉴얼을 통해 참이슬 후레쉬는 16.5도에서 16도로 도수가 내려간다. 다만 참이슬 오리지널과 진로는 기존 도수를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간결한 서체를 적용해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선보였다. 대나무를 형상화한 서체를 사용했으며, ‘대나무 5번 정제’ 문구를 전면에 배치해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했다. 참이슬을 상징하는 이슬방울도 기존보다 진한 파란색으로 변경해 주목도를 높였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하이트진로가 지닌 100년 전통 주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완성했다”며 “참이슬은 선도 브랜드로서 국내 소주 시장 발전 및 소주 세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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