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판타지’ 대표 이미지 [사진 제공=NHN]
‘스텔라판타지’ 대표 이미지 [사진 제공=NHN]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NHN이 서브컬처 게임을 앞세워 글로벌 퍼블리싱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

NHN은 링게임즈와 ‘스텔라판타지’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NHN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스텔라판타지’의 글로벌 판권(중국 제외)을 갖고 퍼블리싱을 진행하게 됐다. 

링게임즈는 글로벌 히트를 기록한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의 주요 제작진이 2019년 설립한 게임사다. 이들의 처녀작 ‘스텔라판타지’는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 대응 수집형 RPG로, 정교하고 수준 높은 액션 플레이와 캐릭터 콜렉터블 장르의 장점을 절묘하게 결합한 작품으로, 연내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브컬처 타겟의 게임답게 전문 시나리오팀을 투입한 방대한 세계관과 캐릭터 간의 서사에 공을 들여 풍부하고 흥미로운 게임 스토리라인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한 언리얼 엔진4로 제작한 수려한 캐릭터 모델링도 눈여겨 볼만 하다. 각 캐릭터의 체형은 물론, 무기를 모두 다른 디자인으로 준비하고 개별 애니메이션 연출까지 제작하는 등 캐릭터들이 각자 고유의 개성을 가질 수 있게 제작했다. 

실시간 4인조 동시 전투 액션 시스템을 통해 전략적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운용하는 플레이 경험도 가능하다. 전투 도중 캐릭터를 자유롭게 변경하여 컨트롤 할 수 있으며, 이외 캐릭터도 AI 기능을 통해 실시간 전투 참여 및 지원에 나선다. 

이 밖에도 메인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를 비롯한 보스전과 PvE 콘텐츠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NHN 김상호 게임사업본부장은 “NHN이 ‘스텔라판타지’를 통해 서브컬처 게임 장르에 도전하게 됐다”며 “‘스텔라판타지’의 고유한 게임성에 NHN이 보유한 다수의 퍼블리싱 경험과 게임 서비스 노하우가 더해지는 만큼 성공적인 글로벌 출시 및 서비스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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