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 출처=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 출처=오비맥주]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오비맥주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비맥주는 2024 세계 여성의 날 주제인 ‘포용을 고취하라(Inspire Inclusion)’에 맞춰 포용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비맥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계 여성의 날을 주제로 한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는 방식이다. 참여 댓글 1개당 오비맥주가 기부금을 천원씩 후원한다.

해당 이벤트는 댓글로 적립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더해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이 증정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적립된 기부금은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산들산들’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업드림코리아에 전달돼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성 가치 확산에 앞장서 선진적 기업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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