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하이트진로의 대표 맥주 상품 ‘테라’ 저칼로리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하이트진로는 지난 24일 식품안전품의약처에 테라 라이트·테라 라이트 페트병 품목제조 보고를 마쳤다.하이트진로는 품목제조 보고를 마친 상황이며 출고 시기를 비롯한 도수 등 상세 내역은 정해진 바가 없다고 26일 밝혔다.최근 헬시 트레저 트렌드 열풍이 불며 저칼로리 주류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하이트진로에서도 테라 라이트를 선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현재 저칼로리·무알콜 상품 등은 가정용 시장 위주로 판매되고 있다. 국내 맥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를 비롯한 국내 주류 기업들이 맥주 브랜드 ‘투 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맥주 업계의 마케팅 각축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국내 맥주시장에서는 오비맥주의 카스와 하이트진로의 테라가 1, 2위를 지키고 있다. 현재 가정용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은 오비맥주의 ‘카스’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카스는 국내 가정용 시장에서 38.61%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38.37%에서 0.24%p 증가한 수치로 여전히 국내 가정용 맥주 시장에서의 입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오비맥주가 맥주 ‘카스 레몬 스퀴즈’와 논알코올 음료 ‘카스 레몬 스퀴즈 0.0’를 정식 출시한다.25일 오비맥주는 지난해 여름 한정판 출시된 카스 레몬 스퀴즈와 카스 레몬 스퀴즈 0.0’를 오는 27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스 레몬 스퀴즈는 여름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레몬 맛에 맥주를 더한 제품으로 지난해 7월 첫선을 보였다. 카스 레몬 스퀴즈는 역대 한판 제품 중 최단기간 최고 판매율을 올렸다. 해당 제품은 출시 4주 만에 총 200만캔이 완판됐다.카스는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논알코올 음료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오비맥주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오비맥주는 2024 세계 여성의 날 주제인 ‘포용을 고취하라(Inspire Inclusion)’에 맞춰 포용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비맥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계 여성의 날을 주제로 한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는 방식이다. 참여 댓글 1개당 오비맥주가 기부금을 천원씩 후원한다.해당 이벤트는 댓글로 적립된 금액과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오비맥주가 출시한 저칼로리 맥주 ‘카스 라이트’가 패키지 리뉴얼을 시도했다.8일 오비맥주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디자인의 카스 라이트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오비맥주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소비자층과 함께 ‘헬시 플레저’ 열풍을 주도하는 Z세대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아 라이트 맥주 시장 저변을 넓혀갈 예정이다.새 패키지 디자인은 ‘제로 슈거’, ‘저칼로리’, ‘낮은 도수’ 등 카스 라이트의 특징을 직관적이고 깔끔하게 표현했다. 패키지 하단부의 화이트 컬러는 브랜드 컬러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하이트진로가 참이슬·테라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하이트진로는 9일부터 소주류 일부 품목과 맥주류 일부 품목을 각각 6.95%, 4.8%씩 올린다고 밝혔다. 소주류 제품 중에서는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 출고가가 인상된다. 360ml 병과 1.8L 미만 페트병류가 인상 품목에 해당되고, 일품 진로를 비롯한 그 외 제품은 인상에서 제외된다. 테라·켈리 등 맥주 제품도 4.8% 오른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켈리 500ml 캔을 제외한 품목의 출고가가 평균 4.8% 올랐다고 밝혔다. 한정판 제품인 테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오비맥주가 ‘2023 다양성(Diversity), 형평성(Equity), 포용성(Inclusion)의 달(이하 2023 DEI의 달)’을 개최한다.오비맥주는 13일 조직 내 구성원 모두를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해당 행사를 10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오비맥주는 매년 기업 구성원들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각자의 특성과 배경을 존중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성(Diversity)과 포용성(Inclusion)의 달’ 캠페인을 실시해왔다.올해는 다양성(Diversity)과 포용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맥주 브랜드들의 명확하지 않은 점자 표기로 시각장애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가지 제품 외에는 점자로 브랜드명을 표기한 제품을 찾아볼 수 없는 데다, 아예 ‘맥주’ 표기조차 없는 경우도 발견됐다.23일 본보 취재 결과 시중에 판매되는 캔맥주 제품 중 ‘맥주’ 분류와 함께 제품명까지 정확히 표기하고 있는 곳은 하이트진로의 ‘테라’ 제품 뿐이었다. 캔음료 표면에 주로 표기되는 점자는 ‘음료’, ‘탄산’, ‘맥주’ 정도로 확인됐다. 그 중 캔맥주 제품들을 확인해 보니 대부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오비맥주의 주류 가격 인상 단행에 전국의 유흥·단란주점들이 일제히 반발하며 불매운동에 나섰다.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는 오비맥주가 가격을 원래대로 돌려놓을 때까지 전국 지회별로 불매운동에 돌입하기로 하고 각 지회에 이를 알리는 공문을 내려보냈다고 2일 밝혔다.앞서 오비맥주는 주세법 개정으로 인한 세금 인상 등을 이유로 이달부터 ‘카스프레시’, ‘카스라이트’, ‘오비라거’, ‘카프리’ 등 일부 제품의 출고 가격을 1.36% 인상했다. 인상 품목은 330ml 병 제품과 페트병 제품이며 캔 제품은 제외됐다.일반 음식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오비맥주 ‘카스라이트’의 캔 뚜껑에 달린 캡(상단에 붙어있는 음료를 따는 부분)의 코팅제 일부가 떨어져 소비자가 이를 음용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제품을 따는 과정에서 이를 섭취한 소비자는 불편을 호소하고 있지만, 사측은 먹어도 유해하지 않은 성분이라는 해명을 내놨다.21일 제보자 A씨에 따르면 두 달 전 마트에서 구입한 카스라이트 24캔 중 20캔에서 입이 닿는 캔 상단 캡에서 코팅제 일부가 떨어지는 현상을 보였다.A씨는 “24캔을 구입해 20캔을 마실 때까지도 불량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마지막에 컵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오비맥주가 벨기에로부터 수입해서 팔고 있는 ‘호가든’ 맥주캔 일부가 녹이 슨 채 유통됐다.29일 오비맥주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따르면 호가든 맥주캔은 벨기에에서 제조 후 수입하는 제품과 한국에서 제조하는 제품 두 종류가 유통되고 있다.이중 벨기에 생산품이 알루미늄이 아닌 철제 캔을 사용하고 있어 문제가 발생했다.녹슨 호가든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2주 전 가량 트레이더스에서 6개들이 맥주 4상자를 구입했는데 그중 16개 캔이 정도 차이가 있을 뿐 모두 녹슬어 있었다”면서 “아무리 내용물에 이상이 없다고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국내 맥주시장의 절대 강자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 오비맥주가 하이트진로의 신제품 ‘테라’의 돌풍에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으로부터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역외 탈세 및 리베이트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2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 소재 오비맥주 본사와 물류센터, 공장 등을 방문하는 등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 조사4국은 기업 탈세나 비자금 등과 관련한 혐의가 있을 때 특별세무조사를 담당하고 있다.오비맥주 측은 이번 세무조사를 받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오비맥주 하청 노동자들이 최저 생계비를 보장받지 못하는 등 수입 급감과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지만 본사는 책임 회피로 일관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대전지부 오비맥주지회(지회장 박영길) 소속 150여명의 화물 노동자는 4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오비맥주 본사 앞에서 화물노동자의 상시적 고용불안을 지적하고 출하량조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이들 노동자들은 십 수 년째 오비맥주 이천, 청주, 광주공장 하청업체에서 일하는 화물노동자 및 지게차 노동자들로, 이들의 일터는 오비맥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오비맥주가 개그맨 김준현과의 ‘카스’의 모델 계약을 지속할 뜻을 밝혔다. 당초 김준현이 카스의 모델로 발탁 된 이후 과거 음주운전 경력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 불매운동 조짐도 보인 바 있다.25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지난 8일 김준현과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을 카스의 새 모델로 선정하고, 김준현이 다양한 맛집 프로그램에서 맛깔스러운 표현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것을 모델 발탁 배경이 됐다고 소개했다.이번 카스의 신규 광고에서도 김준현은 특유의 표현력으로 카스의 신선함을 강조했다.하지만 김준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하이트진로의 업소용 달력이 성(性) 상품화라는 지적을 받으며 불매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주류업체인 오비맥주도 비슷한 달력을 제작해 배포해 온 것이 확인됐다. 오비맥주는 2018년도 업소용 달력을 제작하면서 ‘스포츠’라는 테마로 모델들의 여성성을 강조한 달력을 배포했다. 오비맥주의 달력을 살펴보면, ‘스포츠’ 테마로 6명의 모델이 수영복을 입고 야구 배트를 들고 있거나 속이 비치는 시스루 상의에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오비맥주의 카스 맥주를 들고 있다. 또 비키니를 입은 여성 모델들이 하키
【투데이신문 김도양 기자】 오비맥주가 화물연대를 와해하고 하청업체 소속 화물 노동자를 해고하기 위해 물류 업체를 여러 곳 늘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대전지부 오비맥주지회(지회장 박영길) 소속 150여명의 화물 노동자는 4일 서울시 강남구 오비맥주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 같이 내용을 주장하며 노동자들의 고용승계와 기존 계약조건 유지를 요구하고 나섰다.화물연대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지난달 말 기존에 물류를 담당했던 CJ대한통운 외에 3개 업체(현대글로비스·동부익스프레스·한익스프레스)를 추가로 선정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