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모델 임윤아가 태아보험 관련 신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모델 임윤아가 태아보험 관련 신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DB손해보험]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DB손해보험이 선천성 기형아, 저체중아 등에 대한 보장이 포함된 인터넷가입전용 태아보험을 선보였다. 

DB손해보험은 최근 태아와 산모에게 필요한 보장만 골라 가입하는 인터넷가입전용 태아보험 ‘DB 다이렉트자녀보험(태아플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이 인터넷가입전용 태아보험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이 상품은 기존 오프라인 보험보다 저렴하면서도 △저체중아 입원비 △저체중아 출생보장금 △장해출생 보장금 △선천이상 수술비 △선천이상 입원비 등 산모의 선호도가 높은 태아보장 특약으로 구성됐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임신 22주차가 지나서 인터넷을 통한 가입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현재 출시된 대개의 인터넷가입전용 태아보험은 임신 22주차 이내에만 태아보장 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선천성 기형아 출산은 늦은 결혼·출산이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임신과 출산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태아보험은 계속 발전해야 한다.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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