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누시바(Nuceiva, 국내 제품명 나보타)’를 선진국 미용 적응증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를 통해 최근 이탈리아에 정식 출시했다.
4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영국·독일·오스트리아에 이어 대웅제약의 누시바가 진출하는 네 번째 국가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FBI(Fortune Business Insight)에 따르면 연간 우리 돈 6500억원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도 이탈리아는 차지하는 비중이 큰 편이다. 이탈리아의 경우 유럽 4위 규모로 올해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가 7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대웅제약의 파트너사 에볼루스는 이탈리아에서 누시바의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에볼루스는 현지 미용 및 웰니스 분야 전문 유통사인 GP Dermal Solutio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발매를 준비하는 등 협력하고 있다.
최근 현지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제품 마케팅 활동 및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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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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