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출국장,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뉴시스
인천공항 출국장,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뉴시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인천공항 출국장 현금인출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항에 있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10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0분경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C카운터 인근에 있던 신한은행 현금인출기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주변을 순찰 중이던 보안요원에 의해 발견됐고, 즉시 진화에 성공했다.

이 불로 인한 연기로 공항 내부에 있던 승객들이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이번 화재 원인을 전기 누전을 원인으로 추정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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