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경북 구미시 원평동 소재 강남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1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경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환자 등 90명이 대피했고, 이들 중 14명이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화재 당시 병원에는 환자 60명이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옥상으로 대피한 18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지상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대피를 마친 환자들은 현재 병원 부속 건물에 머무르고 있다.소방 당국은 병원 2층 뒤편에서 불이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북한 우주발사체 발사 당시 시민들에게 발송된 위급재난 문자의 내용이 부실한 것은 물론 혼란을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가 종합적인 시스템 개선에 나선다.2일 정부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전날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민방위 경보발령과 관련한 재난문자 발송 문구의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31일 서울시는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따른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위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하지만 행안부가 뒤이어 오발령인 것을 공지해 시민들은 큰 혼란을 겪었다.당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에 나섰다.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7분경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주택가에서 큰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오전 6시 39분과 7시 26분 각각 대응 1·2단계를 발령하고 경기도와 산림청 등 소속 소방헬기 10대를 동원해 불길을 진화 중이다. 이어 오전 9시경 소방과 경찰 인력 290명과 장비 58대를 투입해 불길이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방어선을 구축한 뒤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화재는 알 수 없는 이유로 구
【투데이신문 채희경 인턴기자】 대구의료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병동에서 불이 나 확진자 등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7일 대구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6분경 대구의료원 본관 4층 건물 복도 천장 공기조화장치에서 불이 났다.불은 병실 내부 6㎡를 태워 약 311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고 병실 내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6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의료진과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40여명 등은 1층 로비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인 요인에 의한 화재가 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전주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얼굴에 화상을 입고 주민 25명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전주 덕진소방서는 16일 오전 4시39분경 전북 전주시 송천동의 아파트 1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64)씨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아파트 주민 25명도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불은 집 내부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95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목격자들의 증언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전북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22일 오전 1시 45분경 전북 전주시 서서학동의 한 12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주민 10명의 대피를 도왔으며, 주민 70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불은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아파트 내부 25㎡와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집주인 A씨는 2층 상가 옥상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부산의 한 수산물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7분경 부산 사하구 암남동의 한 수산물가공 공장 1층에서 원인 불상의 불이 났다.화재 당시 건물 2층과 10층 직원 기숙사에는 외국인 노동자 26명이 있었으며 기계실에는 한국인 노동자 2명이 있었다.이 중 외국인 노동자 24명은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했으며, 외국인 노동자 2명과 한국인 노동자 2명은 11층 옥상으로 대피해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화재발생 후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서울 중구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소방당국은 26일 오전 새벽 4시 50분께 서울 그랜드앰배서더 호텔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불로 호텔 투숙객 및 직원 등 600여명이 대피했으며 30여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이날 오전 6시 30분 경 초기 진압 됐으며 오전 10시 이후 상황이 종료됐다. 소방당국은 호텔 건물 지하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강원 동해안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31일 오전 2시57분경 강릉시 죽헌동 죽헌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원인불명의 산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진화차 4대, 소방차 15대, 소방관 40명, 강릉시청 산불진화대 28명 등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2시간여 만에 진화된 이 불로 인해 산림 0.1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 현장 인근 리조트 투숙객들이 대피하기도 했다.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0시 18분경에는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의 야산에서 화재가 발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전남 여수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2일 오전 6시 27분경 여수 안산동 모 아파트 6층 한 세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14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집주인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주민 50여명도 긴급 대피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시작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23일 오후 10시 23분경 부산 해운대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인근 주민 1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해당 주택 4층에서 발생한 화재는 거실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 있던 선풍기 모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감식에 나설 방침이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인천공항 출국장 현금인출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항에 있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10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0분경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C카운터 인근에 있던 신한은행 현금인출기에서 불이 났다.화재는 주변을 순찰 중이던 보안요원에 의해 발견됐고, 즉시 진화에 성공했다.이 불로 인한 연기로 공항 내부에 있던 승객들이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이번 화재 원인을 전기 누전을 원인으로 추정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늦은 밤 주민 수십여명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10일 대구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3분경 대구광역시 북구 학정동 소재의 24층짜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차량 30대와 인력 88명을 투입했고, 23분 만에 진압에 성공했다.15층에서 난 화재는 아파트 내부 84㎡ 등을 태웠으며, 총 162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낳았다.이 불로 아파트 주민 45명이 대피했다. 주민 7명은 구조됐으며, 이중 3명은 연기를 흡입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메가박스가 바로 옆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는데도 별다른 대피 조치 없이 화재사실도 관람객들에게 알리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9일 메가박스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11시경 전남 목포에 위치한 상가 복합 건물에서 불이 났다. 해당 상가 입주민들은 소방서에 연락한 후 1층으로 서둘러 대피했지만 바로 옆 건물에서 영화를 보던 300여명의 관람객들은 목포 하당 메가박스 측으로부터 화재에 대한 어떤 안내도 받지 못했다.해당 상가 건물은 옆 건물이긴 하지만 서로 붙어 있는 구조라 목포소방서에서는 불이 번져 더 큰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서울 양천구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약 30분만에 진화됐다.6일 양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5분경 양천구 신정동의 11층짜리 상가건물 1층 외벽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불은 건물 외장재를 타고 윗층으로 번져 올라갔다. 다만 불이 건물 내부로 번지지는 않았다.화재 당시 상가에는 이용객 300여명이 있었으며, 계단을 통해 대피해 연기를 마시거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인근에 주차된 차량이 불길에 녹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불이 건물 1층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