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오른쪽이 한전 이재호 노사협력처장이다. [사진제공=한국전력]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오른쪽이 한전 이재호 노사협력처장이다. [사진제공=한국전력]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한국전력이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은 9일 열렸으며, 한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과 나눔활동을 성실히 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나눔에 대한 사회적인 인정을 강화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989년 제정, 시행되고 있다. 

한전은 2004년에 한전사회봉사단을 창단하고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모아 조성하는 러브펀드와 회사가 그에 매칭하여 마련하는 매칭그랜트를 재원으로 하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에 나서고 있다.

전국 사업소의 한전사회봉사단은 취약계층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멘토링사업,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블루카본조성사업과 업사이클링·플로깅,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청년창업기업 및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 등도 펼친다.

또한 2010년 공기업 최초로 KEPCO 119 재난구조단을 조직하고 태풍 및 동해안 산불 등으로 인한 재난재해 현장에 긴급출동해 각종 지원  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전 이재호 노사협력처장은 “한전사회봉사단의 슬로건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을 전 직원이 항상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도 국민공기업으로써 소외된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온기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전사적으로 지속 시행하여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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