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코로나19 의료진들을 위해 지난 2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홍삼 제품 전달식 ⓒ롯데제과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제과가 경상북도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홍삼 제품을 전달했다.

28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서 출연됐으며, 지난 25일 경북도청에서 기부 제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헬스원 황작 브랜드의 홍삼정과 홍삼스틱으로 구성된 기부 제품은 약 700세트(소비자가 1억원 상당)로, 경상북도 내 코로나19 전담병원 6군데의 의료 관계자들에게 전달됐다.

롯데제과 손정식 상무는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현장에서 고생한 의료관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위기가 잘 극복돼 경상북도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롯데제과 전 직원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지난 3월에는 대구, 경북 지역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해 과자 약 1000박스를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또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대한적십자사에 오트밀 1500여박스를 기부했으며, 이달에는 아름다운가게에 과자 약 600박스를 전달해 코로나19 피해자들의 생계지원기금 마련을 돕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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