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부산경찰청
<사진제공 = 부산경찰청>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 있던 남성이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1시 50분경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있던 남성 A씨가 택시와 충돌했다.

A씨는 택시 앞 범퍼 아래에 얼굴을 부딪쳐 얼굴 등에 찰과상을 입었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택시기사가 승객을 내려주고 아파트 출구 방면으로 향하던 중 A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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