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 굿즈 4종 ⓒ대상
미원 굿즈 4종 ⓒ대상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대상이 최근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겨냥해 굿즈를 출시하는 등 ‘미원’ 브랜드 인지도 높이기에 나섰다.

대상은 13일 양말, 버킷햇, 스웨트 셔츠, 무릎담요 등 ‘미원’ 굿즈 4종을 출시하고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굿즈는 ‘일상의 감칠맛’이라는 메시지를 기반으로 한 조미료 브랜드 ‘미원’이 입 안의 즐거움을 넘어 일상의 즐거움까지 함께 한다는 점을 모토로 기획됐다. 제품은 ▲양말(3종), ▲버킷햇(2종), ▲스웨트 셔츠(2종), ▲무릎담요(2종)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굿즈는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입점돼 온라인 독점판매된다.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3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미원’ 로고가 박힌 형형색색 6가지 공기돌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각 제품들은 ‘미원’ 고유의 헤리티지를 담은 신선로 로고를 그대로 활용하는 등 레트로 감성을 살렸다. 특히 젊은 세대 취향에 맞춰 트렌디하고 실용성 높은 아이템을 고려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미원’ 탄생연도인 1956년에 맞게 굿즈 4종의 수량도 총 1956세트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대상 관계자는 “MZ세대에 더욱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가기 위해 ‘미원’ 굿즈를 출시하고 최근 젊은층에 패션 플랫폼으로 유명한 무신사에 입점해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최근 미원의 부캐(보조캐릭터)로 ‘흥미원’을 기획해 스페셜 패키지 제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MZ세대가 공감할 만한 상황을 흥겹게 받아들이는 내용의 광고를 송출하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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