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bhc치킨은 27일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 5기 1조가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친환경 캠페인 ‘플로깅(Plogging)’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Plocka upp(이삭을 줍다)’과 영어 ‘Jogging(달리기)’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해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됐으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국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전날인 26일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단원들은 봉투와 집게를 들고 여의도 한강공원 광장을 따라 달리다가 담배꽁초,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발견하면 수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환경 이슈에 관한 관심도를 높임과 동시에 환경보호를 위한 개인의 실천 또한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bhc치킨 관계자는 “플로깅은 체력 증진에 효과적인 운동량을 확보하면서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점차 확산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과 함께 환경친화적 움직임은 물론,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은 대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올해 5기를 맞이했다. 지난 1월부터 본격 활동한 해바라기 봉사단 5기는 저소득층 대상 연탄 나눔, 어린이 안전 우산 제작, 유기동물보호소 봉사 등 다방면에서 직접 기획한 봉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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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인 기자
hi12@ntoday.co.kr
담당분야: 금융(보험·카드)
주요기획: 김효인기자의 내맘대로 레트로 시리즈, 물티슈의 배신 시리즈, 젠더 이코노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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