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카드]
[사진제공=현대카드]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현대카드가 새 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14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우선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 대표 쿠킹 클래스인 ‘셀프 쿠킹(Self-Cooking)’ 프로그램이 2024년 새로 출격한다.

셰프 젠 루이스 대표 저서 ‘더 치킨 숲 매니페스토: 레시피 프롬 어라운드 더 월드’에 소개된 ‘레드렌틸 치킨 수프’를 배울 수 있다. 젠 루이스는 요식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프로그램은 내달 2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운영되며, 현대카드 DIVE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30일 에드 루샤 다큐멘터리 ‘4 디케이즈’를 관람할 수 있는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에드 루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팝 아트를 선도한 미술가로 ‘뷰’, ‘실제 크기’ 등 단어, 짧은 문구를 활용한 감각적인 작품들을 선보였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24일까지 ‘김수로 Curated 17 위선자 탁 선생’이 열린다. 대담한 사회 비판으로 억압받았던 프랑스 대표적 고전주의 극작가 몰리에르 희곡 작품 ‘타르튀프’가 사투리를 사용하는 한국식 연극으로 재탄생했다.

한편 오는 29일 진행되는 ‘손민수 Curated 15 한지호’에서는 떠오르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한지호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소나타 2번 등을 연주한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31일까지 ‘비트 투 더 라임’ 전시가 열린다. 1970년대 뉴욕의 소외된 지역을 대변하며 시작된 힙합은 음악의 역사에서 큰 분기점이 돼 많은 글로벌 팬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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