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상생 플리마켓 ⓒ신세계프라퍼티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스타필드에서 ‘소상공인 상생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타필드 하남을 시작으로 고양, 안성, 코엑스몰 등 스타필드 전 점에서 열리는 ‘소상공인 상생 플리마켓’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판로 확대와 함께 고객에게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9년에 시작해 이번에 4회째를 맞는 상생 플리마켓은 직접적인 매출 향상과 연결돼 소상공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성있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고객 반응이 좋다는 설명이다. 참여 매장 수는 올해까지 120여개다. 

올해 상생 플리마켓의 첫 문을 여는 곳은 스타필드 하남으로, 행사는 사우스 아트리움(1F)에서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총 10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하남 상생 플리마켓에서는 주얼리와 패션잡화, 디자인문구,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지금까지 상생 플리마켓을 진행하는 동안 참여해 준 소상공인 120여개 매장은 물론 상생 플리마켓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많은 관심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상생 플리마켓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스타필드 소상공인 상생 플리마켓에 참여하는 매장 수는 총 40여개로, 하남에 이어 오는 9월 고양과 코엑스몰, 안성 순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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