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박정현 팀장, 김시연 매니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서용화 모금홍보팀장 ⓒGS리테일
왼쪽부터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박정현 팀장, 김시연 매니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서용화 모금홍보팀장 ⓒGS리테일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GS리테일이 백혈병소아암 환우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GS리테일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마스크 1만3000여장과 헌혈증 1000여장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품목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GS리테일 임직원이 모은 상품을 내부 온라인 기부 장터에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헌혈증 또한 임직원들의 헌혈 캠페인 활동으로 기부받았다.

특히 온라인 장터는 자원 재활용에 나눔 활동의 의미가 더해져 임직원들의 참여율이 높았다는 설명이다.

GS리테일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대면 봉사가 어려운 환경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언택트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 박정현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GS리테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온라인 기부 장터를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협의를 통해 환우에게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적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지난 2008년부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협약식을 맺고 헌혈증과 생필품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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