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오는 31일부터 가장 낮은 단계인 4급으로 하향조정된다.다만 병원급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23일 코로나19를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관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중수본은 “코로나19의 질병 위험도(치명률)가 크게 하락하고, 최근 여름철 확산세가 둔화함에 따라 오는 3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한다”며 “더불어 지난 3월에 발표한 위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유행이 재확산하며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4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다.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월 3주차(7월18일~24일) 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3만8809명으로, 직전 1주일(2만7955명) 대비 38.83% 급증했다.0시 기준으로 지난 18일부터 24일 일주일간 총 27만166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3288만3134명으로 늘었다.날짜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일일 신규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이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대중교통과 약국 이용이 가능하다.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내 개방형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버스, 지하철(도시철도)뿐만이 아니라 택시, 여객선, 전세버스, 항공기에서 마스크 착용이 자율화된다.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중앙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 지난 2020년 10월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이뤄졌다.앞서 지난해 5월과 9월에는 실외 마스크, 올해 1월 30일에는 실내 마스크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지하철, 버스, 택시 등의 ‘대중교통’ 수단 전체에 대한 마스크 착용의무를 전면 해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형마트, 터미널 등에 위치한 벽이나 칸막이 없는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도 해제된다.아울러 시는 안전을 위해 시민 스스로 마스크 착용을 지속적으로 생활화해 줄 것을 권고했다.먼저, 대중교통 수단 마스크 착용 의무는 20일부터 해제된다. 대신 출퇴근 등 혼잡시간대의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손소독제 비치 등 생활 방역 환경은 유지해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돕는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국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로 인한 마스크 의무 착용이 2년여 만에 해제됐지만, 소상공·자영업자들은 저금리와 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시가 이런 소상공인들을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서울시는 2일 위기 징후가 보이는 소상공인을 폐업 전 먼저 찾아내 전문가 밀착 컨설팅을 지원하고, 경영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시는 특히, 인생의 첫 일터를 창업으로 시작한 2030 청년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경험과 자본 부족, 노하우 차이 등으로 사업을 접는 청년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오는 5월경 실내 마스크 의무가 장소 상관없이 전면 해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국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정기석 위원장은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 시점으로 5월을 꼽았다.정 위원장은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가 2단계까지 도달해 우리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시점은 아마 5월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예측했다.이어 “자문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충분한 논의를 하고 그때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30일부터 대중교통, 병원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실내 대부분의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마스크 착용은 원칙적으로 자율에 맡겨진다. 지난 2020년 10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도입된 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도입된지 27개 여월 만이다.중국 등 해외에서의 확산세, 신규 변이 유입 등 위험 요소가 아직 남아있기는 하지만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고 위중증·사망자 발생도 안정세를 보이는 등 ‘일상 회복’으로 더 나아갈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오는 30일부터 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완화된다.이번 완화는 지난 2020년 10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시행된 지 2년 3개월 만에 이뤄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진행해 이 같이 밝혔다.한 총리는 “이달 30일부터 일부 시설 등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하는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라며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조정지표 4가지 중 ‘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귀성·귀경길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출발 고속·시외버스 운행을 증편한다.시는 10일 ‘2023년 설 연휴 대비 터미널 운영 계획’을 마련, 연휴 기간 버스 운행 증차 및 터미널 시설 안전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증차 운행은 연휴 3일 전인 이달 18일부터 연휴 마지막 이튿날(25일)까지 8일간 실시된다.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센트럴시티터미널, 동서울터미널, 서울남부터미널, 상봉터미널 등에서 평시보다 운행 횟수는 일일 704회(21%) 늘리고 인원은 36%(약 2만1000명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이 올해 실내마스크 의무화를 해제하는 등 일상회복을 추진한다.질병관리청은 10일 ‘위기에서 일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2023년 질병관리청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질병청은 “국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를 안정적으로 통제해 국민의 일상회복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미래 감염병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및 네트워크 등을 확대해 국제 보건의료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질병청은 올해에도 코로나19의 산발적 유행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3개월여 만에 70명대를 넘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1주일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6211명 늘어나 전날보다 1957명 줄었다고 발표했다. 1주일 전인 지난 17일과 비교하면 719명 감소해 신규 확진자 규모는 더 늘어나지 않는 모습이다.그러나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34명으로 지난 18일 이후 1주일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사망자 수는 70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르면 내년 1월 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가능성을 시사했다.7일 국회에 따르면 한 총리는 전날 기자단 백브리핑을 통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한 총리는 “관련 지표와 기준을 충족할 때 실내 마스크 해제를 해야 전체 방역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해제 시기로 3월을 보는 전문가가 많았는데, 지표가 진전되면 보다 일찍 해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전문가들이 각종 지표를 살펴보고 있다”며 “내년 1월 말쯤 실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대전시에 이어 충남도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자체적으로 해제하는 방안을 찾아 나섰다.김태흥 충남지사는 5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코로나19 예방에 얼만큼의 효과가 있는지 의문” 이라며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실내 마스크 해제 검토를 시사한 것은 대전시가 처음으로 충남이 두 번째다.앞서 대전시는 최근 ‘오는 15일까지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하지 않으면 자체 행정명령을 내리겠다’는 내용의 공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방역당국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대중교통, 의료기관 등 특정 장소에서만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손 반장은 “실내 마스크 의무화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질병관리청이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포함한 여러 단위에서 의견들을 모으면서 검토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중수본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인 주요 21개국 중 실내 모든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국가는 우리나라와 이집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국내 성인 절반이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를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연구팀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관련 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웹 조사 방식을 통해 만 18세 이상 전국 거주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인식조사에 따르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에 대해 물어보는 질의에 ‘해제 가능하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55%로, ‘해제 불가능하다’ 41.8% 보다 높았다.세부 응답을 살펴보면 ‘현재 부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국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하 코로나19) 7차 유행이 지난 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일시에 해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 정기석 위원장은 27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정 위원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여부는 자문위가 오랜 시간 동안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현재 각 위원들이 생각하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면서 의견을 개진하도록 서면 제출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지금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아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정부가 오는 26일부터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하기로 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음 주 월요일(26일)부터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코로나19 재유행의 고비를 넘어서고 있다”며 “방역 상황과 국민 불편 등을 감안해 위험성이 낮은 방역 규제는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하나씩 해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독감 환자 증가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가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이는 지난 2020년 10월 13일 착용 의무화 시행 이후 566일 만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산책로, 등산로를 비롯해 야외에서 이뤄지는 체육수업·결혼식, 지하철 야외 승강장 등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현재 실외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사람 간 2m 거리 유지가 되지 않거나, 집회·공연·행사 등 다중이 모이는 경우에 부여되고 있다.앞서 중대본은 방역상황 완화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다음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다만 50인 이상이 모이는 행사·시설을 이용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마스크 착용 지침 변경안을 발표했다.김 총리는 “정부는 정점 이후 6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방역 상황과 일상 회복에 대한 국민들의 바람을 고려했다”며 “이에 다음 주 월요일인 오는 5월 2일부터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한다”고 밝혔다.중대본의 발표에 따르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를 검토하겠다는 방역당국의 발표에 의료계가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는 27일 이러한 내용의 대국민 권고문을 발표했다.의협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안을 포함한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관련 대응 계획을 선언적으로 발표했으나 이것이 결코 코로나19의 종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며 “아직 국내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만명씩 발생되고 있는 상황으로 여전히 고위험군에서는 위협적인 바이러스다”고 지적했다.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