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부산에서 가석방된 40대 출소자가 하루 만에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지 11시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출소자 A씨는 전날 오전 부산에서 착용 중이던 전자발찌를 끊은 뒤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 A씨는 하루 전인 지난달 30일 전주교도소에서 가석방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합동 검거팀을 구성해 동선 추적에 나섰고, 11시간 만인 같은날 오후 경남 김해의 한 모텔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곧장 법무부 보호관찰소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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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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