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패널 4기 수료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OK저축은행 정길호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 번 째) 및 관계자, 고객 패널 대표자 ⓒOK저축은행  

【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OK저축은행이 영업 현장에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일환으로 고객패널 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12일 OK저축은행은 지난 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OK저축은행 본사에서 ‘고객패널 4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OK저축은행 정길호 대표이사, OK저축은행 관계자 및 고객패널 4기 대표자 등이 참석해 온라인 화상회의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OK저축은행 고객패널 4기는 110명이 선발됐으며, 참가자들은 OK저축은행의 이름인 ‘O’, ‘K’타입으로 나눠 각각 OK저축은행의 서비스 및 금융소비자 보호 전반에 관한 미션을 수행했다.

참가자들이 수행한 미션 주제는 △모바일앱 및 오픈뱅킹 등 디지털 금융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금융소비자 보호 △고객 유입을 위한 부가서비스 및 이벤트 등이다. 이들은 미션 주제를 활용해 OK저축은행의 금융서비스 향상 및 제고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했다.

이 밖에 참가자 중 일부는 60세 이상 어르신과 한 팀을 이뤄 모바일 뱅킹 이용 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고객패널 참가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와 각종 의견은 실무부서에 전달돼 영업현장에 반영될 계획이다.

OK저축은행에 따르면 실제 참가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모바일 앱 UX, UI와 오픈뱅킹 편의기능이 개선됐으며 이 외 의견도 금융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

OK저축은행 정길호 대표이사는 “이번 고객패널의 가장 큰 수확은 다양한 고객들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할 수 있었던 점이다”라며 “참가자들의 소중한 의견은 각 실무 부서와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해 경영활동 및 금융서비스에 최우선으로 검토, 반영해 OK저축은행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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