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박세진 기자, ‘H세대’ 시리즈로 우수상 수상 영예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언론5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가 18일 ‘2021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수상자를 발표한 가운데 투데이신문(본지) 박세진 기자가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신협 산하 KINA 언론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장규)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는 취재‧보도 현장에서 실천해야 할 9가지 원칙을 담은 언론윤리헌장을 확산시키고, 언론윤리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는 ‘H세대’ 시리즈 ▲갈매기도 집이 있다 ▲노숙인이 건넨 보물지도 ▲전문가의 눈으로 이뤄진 기사가 2030 젊은 노숙인들의 현실을 살펴보고 근본적 문제 해결을 심층적으로 탐색한 보도로 평가 받으며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매체 부문에서 시사위크가 기자 부문에서는 프라임경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뉴스핌 ▲더스쿠프 ▲데일리임팩트 ▲쿠키뉴스 ▲토큰포스트가 우수 매체로 선정됐으며, 기자 부문에서는 ▲더스쿠프 김미란, 이지원, 김정덕, 최아름 기자 ▲메트로신문 최규춘 기자 ▲시사위크 권정두, 박설민 기자 ▲시사저널e 주재한 기자가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을 주관한 KINA 언론대상 운영위원회 이장규 위원장은 “처음으로 개최된 공모전에 예상보다 많은 지원이 몰려 언론들의 윤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인신협 이의춘 회장은 “미디어 환경이 아무리 변해도 윤리적 언론의 중요성은 결코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는 인신협이 언론윤리헌장을 공동으로 제정하고 선포한 해이기도 한 만큼 인터넷신문을 중심으로 언론의 신뢰를 회복하고 공익적 책무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시상식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오는 25일 ‘2021 인터넷신문인의 밤 : 언론윤리실천 캠페인’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021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수상작은 추후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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