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서 통영관광개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욕지모노레일이 탈선 뒤 추락해 탑승자 8명이 부상을 입었다.
28일 경남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분경 통영시 욕지면 동항리 욕지섬모노레일이 선로를 벗어나 뒤집혀 모노레일 탑승객 8명이 추락했다.
다리뼈가 부러지는 등 부상을 입은 탑승객들은 출동한 소방헬기 4대와 해경헬기 1대 등 6대 가운데 3대의 헬기를 타고 부산과 진주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모노레일이 승강장으로 들어오던 중 5m를 남겨두고 선로를 벗어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한편 통영관광개발공사는 현재 욕지섬모노레일 차량 운행을 전면 중단, 정비작업 및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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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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