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메타버스(이프랜드)에서 열린 제26기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미래에셋자산운용
메타버스(이프랜드)에서 열린 제26기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미래에셋자산운용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인재육성을 위해 해외교환 장학생을 선발,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30일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전날 ‘제26기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임을 감안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유튜브와 메타버스에서 진행했다.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넓은 세계에서 지식 함양과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교환학생 장학사업이다.

지난 2007년 최초 선발을 시작으로 올해로 15년째 이어온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6018명의 대학생을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50개국으로 파견했다.

재단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장학생 선발을 잠정 중단했으나, 지난 14일 200명을 신규 선발하면서 장학사업을 재개했다. 장학생들은 2022년도 봄 학기 교환학생으로 파견되며 파견국가에 따라 미주, 유럽은 700만원, 아시아는 5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이번 26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연세대학교 이채은 학생은 “데이터 과학자가 돼 사람들을 돕고 사회를 좀 더 살아가기에 나은 곳으로 만드는 일을 하고 싶다”라며 “해외교환 기간 동안 빅데이터 과학 분야의 수업을 듣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등 진로에 대해서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 날 행사는 유튜브와 메타버스 공간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또한 특별강연을 비롯해 장학생들 간의 교류도 함께 진행됐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