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수지가 디지털 싱글 ‘Satellite’의 발매를 앞두고 콘셉트 포토를 13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어둠과 빛 만으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고요한 정적과 암흑 속에 모습을 드러낸 수지와 서서히 스며들 듯 비추는 빛은 마치 작은 희망을 암시하기라도 하듯 선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콘셉트 포토는 닿을 수 없는 무언가에 대한 그리움과 아득함, 그 자리에 있겠다는 변하지 않는 마음을 담아낸 신곡 ‘Satellite’의 가사 의미를 담아 촬영했다. 

‘Satellite’은 브릿팝 성향의 밴드 사운드를 살려 만든 곡으로 기존 수지의 노래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인 만큼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일기예보, 러브홀릭 등의 리더로 활동한 국내 최정상의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강현민과 함께 작업했다.

한편, 수지의 싱글 ‘Satellite’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