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 선별진료소 [사진제공=뉴시스]
서울 송파 선별진료소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30만명 대로 내려왔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만1454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누적 확진자수는 903만8938명으로 나타났으며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동일한 1049명, 사망자는 역대 두 번째 많은 319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경기 10만1523명, 서울 8만2132명, 인천 2만838명 등 모두 총 20만4493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 지역은 부산 2만5759명, 경남 2만2732명, 충남 1만5625명, 경북 1만4942명, 대구, 1만4845명, 광주 1만1565명, 충북 1만1972명, 전남 1만775명, 대전 1만854명, 강원 1만540명, 전북 9922명, 울산 7853명, 제주 6393명, 세종 3121명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 62만1328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이후 전날 18일 40만624명을 거쳐 다시 30만명 대로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 역시 지난 16일 역대 최다인 1244명을 기록한 이후 18일과 19일 모두 1049명으로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사망자는 319명으로 전날 보다 18명이 늘어났다. 이는 지난 17일 429명에 이후 역새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2101명이 됐으며 치명률은 0.1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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