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관악구 인헌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대응 현장 이동형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nbsp; [사진제공=뉴시스]<br>
16일 서울 관악구 인헌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대응 현장 이동형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만741명으로 집계되면서 처음으로 40만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 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40만741명 증가해 누적 확진 환자 수는 총 762만927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서울 3만1395명 △부산 3만9436명 △대구 1만6749명 △인천 2만8453명 △광주 1만422명 △대전 8812명 △울산 1만362명 △세종 2032명 △경기 9만4806명 △강원 9649명 △충북 1만3751명 △충남 1만3702명 △전북 1만5390명 △전남 9309명 △경북 1만6780명 △경남 2만1896명 △제주 7680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중국 6명 △아시아(중국 외)69명 △유럽 13명 △아메리카 23명 △아프리카 3명 △오세아니아 3명 등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43명 외국인은 7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2248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4.2%, 준중증병상 71.2%, 중등증병상 46.4%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8.5%로 나타났다.

사망자 수는 164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총 1만1052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124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2454명 증가해 총 4491만4731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5%다. 2차 접종자 수는 3302명 증가해 총 4444만3726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6%다. 3차 접종자 수는 3만 1919명 증가해 총 3218만5393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2.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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