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누적 사망자 수가 1만명을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38만3665명 늘어나면서 누적 확진 환자 수는 총 620만627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38만3590명으로 △서울 8만437명 △부산 3만1967명 △대구 1만3414명 △인천 2만3735명 △광주 8948명 △대전 8515명 △울산 9100명 △세종 2512명 △경기 10만7941명 △강원 9433명 △충북 9871명 △충남 1만3642명 △전북 1만833명 △전남 1만214명 △경북 1만3558명 △경남 2만4279명 △제주 5191명 등이다. 

해외 유입사례는 △중국 3명 △아시아(중국 외) 53명 △유럽 8명 △아메리카 1명 △오세아니아 10명 등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20명, 외국인은 55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536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1.9%, 준중증병상 64.5%, 중등중병상 46.1%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7.8%로 나타났다.

사망자 수는 전날 대비 269명 늘어난 1만144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대비 50명이 줄어 1066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8589명이 늘어난 총 4490만3107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5%다. 2차 접종자 수는 1만3453명이 증가해 총 4442만8431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6%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8만2629명이 늘어난 총 3206만4014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2.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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