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만1328명 발생한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nbsp; [사진제공=뉴시스]<br>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만1328명 발생한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2만1328명으로 집계되면서 역다 최다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62만 1328명 증가해 누적 확진 환자 수는 총 825만59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서울 12만8375명 △부산 4만2432명 △대구 2만4468명 △인천 3만2964명 △광주 1만6948명 △대전 1만2481명 △울산 1만4768명 △세종 5234명 △경기 18만1983명 △강원 1만5449명 △충북 1만7774명 △충남 2만2987명 △전북 1만8607명 △전남 1만8957명 △경북 1만9157명 △경남 4만4536명 △제주 4144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중국 2명 △아시아(중국 외) 51명 △유럽 3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1명 △오세아니아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 10명 외국인 5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2410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5.6%, 준중증병상 72.3%, 중등증병상 48.1%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30.8%다.

사망자 수는 429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총 1만1481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1159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2209명 증가해 총 4491만7475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5%다. 2차 접종자 수는 2424명 증가해 총 4444만6716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6%다. 3차 접종자 수는 3만1404명 증가해 3221만7533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2.8%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