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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LG생활건강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올해도 문화재청과 함께 궁중 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오는 20일까지 경복궁 교태전에서 ‘2022 후 궁중 문화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LG생활건강은 문화재청과 손잡고 궁과 왕후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궁중 문화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는 ‘왕후의 정원’을 주제로 오프라인 전시와 디지털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한다.
우선 경복궁 교태전에서 ‘환유 국빈세트 오조룡 자수함’을 포함해 국립무형유산원 소장 궁중 유물을 전시하고, 왕후의 정원인 교태전 아미산, 향원정을 모티브로 연출한 로얄 가든 포토존을 운영한다.
이번 궁중 문화 캠페인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인 ‘2022 환유 국빈세트 오조룡 자수함’은 국가 무형 문화재 자수장 제 80호 최유현 장인과 협업한 작품이다. 왕과 왕후의 절대권력을 상징하는 오조룡이 자수 문양으로 새겨져 정교한 궁중 예술의 극치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후’는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 없이 관람 가능한 디지털 캠페인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VR 궁중 문화 캠페인’에서는 오프라인 전시를 VR 컨텐츠로 제작해 공개하고, ‘환유 헤리티지 뮤지엄’에서는 지난 15년부터 출시된 국빈세트를 디지털 뮤지엄으로 공개한다.
후 브랜드 담당자는 “후는 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 컨텐츠를 확보하고 자산화 시켜왔다”며 “특히 올해는 실외 마스크 해제로 보다 많은 고객이 궁중 문화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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