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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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텔코웨어, LG유플러스와 62억여원 규모 공급계약

텔코웨어(078000)는 LG유플러스와 62억여원 규모 NEW디지털채널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7.8%에 해당되며 계약기간은 2023년 6월 30일까지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중 한때 전일대비 940원(+9.53%) 상승하기도 했으나 종가는 전일대비 160원(-1.62%)하락한 9700원에 마감했다.

▲비츠로셀, 92억여원 규모 공급계약

비츠로셀(082920)은 92억여원 규모의 전자신관용 앰플전지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8.1%에 해당된다. 계약기간은 2023년 9월 30일까지다. 

▲테라셈,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 개시

코스닥시장본부는 테라셈(182690)이 오는 19일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가 개시된다고 18일 공시했다. 상장폐지 사유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상태에서 법정기한 내 사업보고서, 반기보고서 또는 분기보고서 미제출이다. 정리매매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같은 달 29일까지며 정리매매가 종료된 후 30일 상장폐지 된다.

▲아이윈플러스, 1대 0.3주 무상증자 결정

아이윈플러스(123010)가  1대 0.3주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신주의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으로 35억2873만3800원이다. 신주 배정일은 오는 9월 2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9월 23일이다. 이번 무상증자로 보통주 1억1863만6752주에서 1억5387만6951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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