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에 아름인 도서관 개관을 지원한 모습 [사진제공=신한카드]
카자흐스탄에 아름인 도서관 개관을 지원한 모습 [사진제공=신한카드]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신한카드의 ‘아름인 도서관’ 사업 기부 누적액이 150억원을 넘었다.

19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아름인 도서관 사업은 13년 동안 총 545개 도서관을 개관하고 총 150억원을 지원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업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은 아동,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책을 읽고 자신의 꿈과 희망, 상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시작된 지원 사업이다. 2015년부터는 아동,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독서 문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지역사회복지관, 병원 등 다양한 기관에 매년 아름인 도서관을 꾸준히 구축하며, 교육 양극화 해소 및 미래 세대 육성에 나서고 있다.

신한카드가 지금까지 지원한 도서는 전체 78만6000여권에 달한다.

신한카드는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해외에서도 진행한다. 2014년 베트남에 글로벌 1호 아름인 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해외 법인이 진출한 미얀마,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에 아름인 도서관 7개를 조성하기도 했다.

또한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 디지털 취약계층과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등 교육 대상자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북멘토링 활동, 독서 퀴즈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독서 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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