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맥도날드가 글로벌 인기 캐릭터 BT21과 협업한 새로운 피규어를 선보인다.

맥도날드는 23일 단품과 콜렉터 키트로 구성된 한정판 ‘BT21 피규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피규어는 IPX(구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BT21을 사랑하는 MZ세대들에게 맥도날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출시됐다. 

맥도날드 한정판 BT21 피규어는 코야(KOYA), 알제이(RJ), 슈키(SHOOKY), 망(MANG), 치미(CHIMMY), 타타(TATA), 쿠키(COOKY)로 구성된 단품 피규어 7종과 피규어 7종이 모두 담긴 ‘BT21 콜렉터 키트’로 마련됐다. 각 캐릭터들은 맥도날드 로고가 담긴 각각의 색상의 상자 위에 모두 다른 표정과 자세를 취한 모습으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이날부터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해당 피규어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버거 1세트 메뉴 구매 시 피규어 단품 1개 또는 1인당 콜렉터 키트 1개씩 구매가 가능하다.

BT21 피규어 단품은 매장을 비롯해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 ‘맥드라이브’, 딜리버리 서비스 ‘맥딜리버리’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5900원이다. 단품 피규어 7종이 모두 들어 있는 BT21 콜렉터 키트는 4만5000원으로, 전국 매장 카운터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매장 별 상황에 따라 재고 소진 시 판매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그동안 맥도날드를 사랑해 주신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BT21 피규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BT21 캐릭터에 맥도날드의 감성을 담은 이번 제품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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