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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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여의서로 벚꽃길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열흘간 교통이 통제된다.

1일 서울시와 영등포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10일 정오까지 여의서로 벚꽃길 교통이 통제된다.

여의서로 일대에서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후 4년 만에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린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여의서로 일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증편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지하철 9호선을 4월 1주~2주 주말 4일 동안 운행횟수를 일일 56회로 증회한다. 증회 열차는 전 역을 정차하는 일반 열차다. 

이밖에도 서울시는 여의도 지역 주요 노선인 5호선과 신림선도 비상대기열차를 편성해 필요 시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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