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부영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관계자들이 지난 2021년 현장에서 안전 점검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부영그룹]
여수 부영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관계자들이 지난 2021년 현장에서 안전 점검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부영그룹]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부영그룹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간담회를 열고 안전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안전경영과 관련해 최근 법원 판결에 근거해 법규 및 규정 준수사항을 확인하고 현장 개선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19일 부영그룹은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중대재해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별 대응현황 분석 및 보완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적용에 따른 각 사업장 준비사항 협의 ▲사고사례 분석을 통한 예방조치 도출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을 역임한 이기권 고문을 비롯해 최양환, 최병영, 윤태섭 대표이사 등 건설 및 안전관리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1·2호 판결에 따른 안전보건 추진사항을 보완하고 ▲중대산업 및 시민재해 예방 ▲현장 애로사항 청취 ▲개선방향 수립 등 안전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부영그룹은 올해 안전보건경영 방침으로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해 안전제일문화 정착’을 정했다. 이에 따라 유해위험요인 진단·개선 체계 확립, 보건·환경 관리시스템 정착을 목표로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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