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 16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 16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현충원을 방문해 묘역을 단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건설 임직원들의 현충원 봉사활동을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롯데건설은 18일 사내 ‘샤롯데 봉사단’이 제 75회 국군의 날을 앞두고 지난 16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봉사단은 올해까지 11년간 17회에 걸쳐 현충원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총 1068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63명의 봉사단은 이날 현충원을 참배한 뒤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에서 석재화병 옮기기, 헌화, 태극기 꽂기 등의 활동을 했다. 이어 이들은 현충원 내 전시관을 관람하는 등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롯데건설 사내봉사단인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 2011년 출범했으며 매년 시설개선(집수리) 봉사활동인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도 추진하고 있다. 이 활동은 롯데건설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를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1:3 매칭 그랜트 제도로 조성된 봉사 기금을 활용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되돌아보고 고마움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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