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건설투자 규모가 내년에는 올해보다 2.4%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건설투자는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연속 상승했으나 2018년 이후 성장이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하 건정연)은 21일 서울시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2024년 건설‧주택 경기전망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내년도 건설경기와 주택시장에 대해 제기된 전망을 검토하며 향후 대응을 모색하는 토론이 진행됐다.건정연 박선구 연구위원은 “앞으로 부진했던 건설 선행지표의 시차효과가 본격적으로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지난해 건설공사 계약액은 2020년 대비 증가했으나 4분기에는 약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21일 2021년 연간 건설공사 계약규모를 공개했다. 지난해 건설공사 계약액은 288조9000억원으로 2020년 대비 10.5% 늘어났다. 다만, 4분기 계약액은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한 8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주체별로 분석해보면 지난해 공공공사 계약액은 5.5% 감소한 62조원에 그쳤다. 그러나 민간공사가 15.9% 증가(226조9000억원)하며 오름세를 주도했다. 4분기만 보면 공공부문은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이하 가스공사)가 퇴직자를 영입한 회사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가스공사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반박했다.23일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실이 가스공사로부터 최근 10년간 각 사업장 배관이설공사 설계 및 기술감리 용역 실적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배관이설공사 설계용역 209건의 계약 가운데 189건을 전직 공사 직원이 퇴직하고 취업한 A사가 가져간 것으로 확인됐다. 비율로는 전체의 90%에 해당하고, 계약액은 총 2384억원에 이른다.가스공사는 배
전세품귀현상으로 인해 전세 매물이 귀해지면서 제비뽑기, 면접 등의 방식으로 전세 매물을 구한다고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특히나 임대차 수요가 끊이지 않는 서울 주요 학군에서 전세매물을 기다리다 어쩔 수 없이 오피스텔이나 상가주택에 눈을 돌리는 현상도 보이고 있습니다. 오피스텔을 계약해 자녀만 살게 한 다음 보호자가 방문해 자녀를 돌보는 것입니다. 이어서 10월 27일부터는 규제지역에 해당하는 모든 주택을 매수할 경우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정신없이 진행되는 부동산법에 무주택자들은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토목·건축부문 모두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24일 국토교통부가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에 발표된 건설공사 계약 금액을 분석한 결과, 올해 올해 4~6월까지 건설공사 계약액은 63조700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한 것이다.주체별 공사 계약액은 토목이 증가하며 13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건축이 증가하며 15% 증가한 49조7000억원이었다. 토목분야의 계약액은 전년 동기 대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영화 중 주인공 아이유는 남자주인공의 심장을 건네받아 유리병에 넣으며 말한다.“오빠, 고마워. 내가 썩지 않게 잘 절여서 아주 오래 보관할게.” 하지만 오래오래 보관하기 위해 절여야 하는 건 비단 심장뿐이 아니다. 물티슈가 유통되고 사용되는 최대 3년여의 시간을 어떤 환경에서도 곰팡이 없이 버텨내려면 어지간히 독해서는 살아남기 힘들다.인위적인 청결을 유지해야 하는 사명은 물티슈가 단순히 ‘물’과 ‘티슈’로만 이뤄진 순수한 존재가 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물티슈는 약액과 원단으로 구성되는데 약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물티슈는 1950년대 중반부터 유아가 있는 가정이나 복지 시설, 음식점, 병원 등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돼 왔다. 깨끗하고 상쾌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니 외식을 위해 찾는 식당, 커피전문점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만능이다. 얼굴과 손 세정은 물론 귀찮은 청소와 설거지까지 뚝딱한다는 얘기도 있다.하긴 인체 이곳저곳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니 못 닦을 물건이 없다. 더구나 요즘은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도 늘어나고 있어 애견의 배변 처리에도 간편하게 쓰인다. 가볍게 쓱 닦고 세척할 필요 없이 그냥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지난해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민간부분 등 공사 감소로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연간 건설공사 계약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31일 지난해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민간 부분과 건축공종 공사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0.6% 하락한 58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해 연간 건설공사 계약액은 219조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작년 4분기 13조9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나, 연간으로는 49조3000억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올해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60조 1000억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보다 15.8% 증가했다.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공공 건설부문이 소폭 감소했으나 토목과 건축공사가 모두 증가하면서 전년대비 전체 공사액은 성장세를 보였다. 공공 부문이 17조 1000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대비 1% 감소했고, 민간이 43조 원으로 24.2% 증가했다. 공정별로 보면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이 23조 7000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대비해 23.4% 증가했고, 건축은 36조 4천억 원으로 11.3% 증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의 얼굴땀 컨트롤 제품인 ‘스웨트롤패드액’이 여름을 맞아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광동제약의 스웨트롤패드액은 성광제약이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개발한 안면다한증에 사용하는 최초의 일반의약품으로 지난 5월 광동제약의 판매 시작 후 TV CF 등으로 제품이 알려졌다.특히 여름철 휴가를 준비하는 20~30대 젊은 층의 구매가 증가하면서 여름철 ‘잇아이템(It-item)’이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스웨트롤패드액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