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국내토종브랜드를 표방해온 패션 편집숍 엠플레이그라운드(M PLAY GROUND)가 불매운동 기업에 포함된 ‘유니클로’의 제품의 택(상표)만 바꿔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8월 광복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애국마케팅’을 해 온 기업의 일탈이기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더욱 거세다. 이에 엠플레이그라운드 측은 공식 사과문을 통해 전량 회수 및 폐기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냈다.엠플레이그라운드는 22일 공식 홈페이지에 택이 가려진 유니클로 제품을 유통시킨 데 대한 사과문을 올렸다. 이 같은 엠플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히트텍(내의) 10만장을 공짜로 준다는 일본 패션브랜드 유니클로의 공격적 마케팅에 매장이 문전 성시를 이루며 지난 7월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로 불붙은 불매운동이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불매운동을 지속해야 한다는 쪽과 개인의 선택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이 나뉘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할인 행사인 ‘15주년 기념 겨울 감사제’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사의 일환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고객에 한해 선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편의점 GS25가 올해 애국심 캠페인을 앞두고 논란이 됐던 전범기업 제품 판매를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그머니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GS25가 전범기업 판매와 관련해 애국심 캠페인을 둘러싸고 불거진 이중성 논란을 의식한 조치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GS25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애국심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모든 유통 채널을 동원해 다음달 1일부터 태극기 역사 알리기와 독도영유권 강화를 위한 독도사랑 에코백 증정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는 지난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