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88만원 세대’가 한국 사회를 강타한지 벌써 10여년이 흘렀다. 그 이후 한국 사회에서는 ‘헬조선’, ‘수저계급론’, ‘N포세대’ 등 해마다 새로운 청년담론들이 넘쳐났다. 최근에는 20대 남성들의 정부 지지율 하락이 한동안 이슈화되며 정치권은 대책 마련에 몰두하기도 했다.지난 10여년간 청년에 대해 탐구·연구해오고 있는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김선기 연구원은 최근 집필한 책 에서 이러한 청년담론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이 같은 청년담론들이 말하는 청년상이 일부를 기준으로 모두를 일반화해
청춘들의 경제적 어려움보다 내면의 변화가 중요해현재 청춘, 생존에 대한 위협을 느끼는 시기로 바뀌어한국사회, 아무리 노력해도 더 대접받을 수 없어헬조선, 개인의 노력 문제 아닌 사회 구조적 문제수저계급론, 한국의 불평등은 세습문제에서 기인…정치가 나서야정치에 냉소하는 청년들…정치가 그들 삶 어떻게 바꾸는지 보여줘야지금의 노동개혁으로는 청년들 문제 해결할 수 없어2016년, 청년들 스스로 미래 선택하는 해 됐으면【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청춘은 청춘에게 주기에 너무 아깝다”-조지 버나드 쇼(극작가)“내가 만약
【투데이신문 김용훈 칼럼니스트】한사코 우리 정부의 협력적 요청이라면 사사건건 비협조로 동문서답과 우이독경을 물론이고 적반하장을 일관하던 북이 웬일로 뜻을 같이하여 하지 않을 것 같던 이산가족 상봉에 합의를 했다. 실로 너무나 긴 기다림에 끝에 상봉한 가족들은 찢어진 가슴과 목을 부여잡으며 오열로의 상봉을 며칠 전 시작하였다. 얼마 만에 만남인지 그리도 보고 싶은 가족들을 막상 보자 왠지 모를 낯설음과 동시에 차마 이 현실이 믿겨지지 않은 이유 때문인지 처음 얼굴을 마주할 땐 알 수 없는 먹먹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듯 했다.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