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새벽에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 120여명이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5분경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한 아파트 5층 A씨의 집 베란다에서 불이 났다.이번 화재로 인해 인한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120여 명이 놀라 대피하는 등 일대 소동이 벌어졌다.불은 A씨의 집 베란다 등을 태우고 15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작은방 베란다에 쌓아둔 종이박스 위에 모기향을 피웠다는 A씨의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한편, 경찰과 소
【투데이신문 정지훈 기자】25일 오전 4시2분경 전북 무주군 무주읍 김모(87·여)씨의 자택에서 불이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집 안에는 김씨 아들 나모(25)씨가 있었으나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주택 일부가 불에 타고 가구 등 집기류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2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모기향을 집안 세 군데에 피웠다”는 김씨의 아들 진술을 토대로 모기향 불이 주변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차례 쏟아진 소나기가 달아오른 대지를 식혀주는가 싶더니 다시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기면서 이내 파김치가 되어 버린다. 이럴 땐 에어컨 앞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이고 싶지 않다. 여름철 암벽 등반 시 가장 큰 애로사항은 비오는 날과 직접 내려쬐는 햇살이다. 비가 오면 당연히 등반 자체를 할 수 없지만, 내려쬐는 햇살은 등반 포기의 이유가 될 수 없다. 그러다 보니 암벽 등반을 하는 사람들은 아침 일찍 암장에 올라가 등반하고 낮에는 그늘에서 쉬었다가, 해가 넘어가는 오후에 조금 더 즐기다가 하산하곤 한다. 제일 좋은 것은 해가 잘 들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부산 사하구에 있는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28분쯤 부산 사하구에 있는 3층짜리 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불은 2층(33㎡)과 3층을 모두 태우고 4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소방서 추산 12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당시 2층에서 자고 있던 A(20)씨는 화재가 발생하자 재빨리 1층으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모기향을 바닥에 피워놓고 침대에서 잠을 청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장영수)는 자신이 살던 고시원에서 모기향을 피우다가 불을 내 1명을 사망케 한 혐의(중과실치사 등)로 심모(21)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소재 명문대학교에 다니는 심씨는 지난해 10월 18일 서울 성북구 종암동의 한 고시원에서 모기향을 피우다 고시원에 화재를 내 1명을 숨지게 하고 42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심씨는 거주자들을 대피시킬 수 있을 만한 시간적 여유가 있었지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미처 대피하지 못한 채 옆방에서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