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내 통장에 나도 모르는 거액의 돈이 입금 됐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타인의 실수로 내 계좌에 입금된 것이니 임의로 출금하여 사용해도 괜찮은 것일까요?통상 어떠한 착오로 인해 잘못된 계좌로 돈을 송금하는 것을 착오 송금이라고 하는데요.착오 송금 된 돈을 돌려주지 않거나, 출금해 사용했을 경우 어떤 민형사적 책임을 지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Q. 착오 송금이란.착오 송금이란 송금인의 과실로 은행이나 계좌번호 등을 잘못 입력하여 수취인에게 원래 보내주어야 할 돈 보다 많은 금액을 보내거나, 엉뚱한 계좌에 돈을 보내게 된 경우를 말합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거래처에서 착오로 송금한 돈을 돌려주지 않고 납품 대금을 임의로 상계한 뒤 남은 액수만 반환한 업자가 횡령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대법원의 무죄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23일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3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무죄 취지로 파기해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주류업체 사내이사인 A씨는 2019년 9월30일 거래처인 B사로부터 470만원을 송금 받았으나 상대와 합의 없이 자신이 납품한 주류 대금 110만원가량을 제외하고 남은 액수만 돌려보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부서장급 전보▲저축은행관리부장 권남진 ▲감사실장 진호정 ▲IT전략운영부장 윤철희 ▲정보보호실장 이용문 ▲대형금융회사관리부장 윤성욱 ▲착오송금반환지원부장 신재민 ▲조사국 부국장 안병율 ▲홍보실장 우정수 ▲비서실장 박용식 ▲외부 파견(파산재단) 조계황 ▲외부 파견(파산재단) 김재영◇부서장급 신규보임▲외부 파견(한국은행) 이성규 ▲외부 파견(경찰대) 이인락 ▲기금운용실장 장영갑 ▲프놈펜사무소장 김춘식◇팀장급 신규보임▲기금운용실 팀장 이정호 ▲인사지원부 팀장 조주환 ▲인재개발실 팀장 김한아 ▲인재개발실(팀장급)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지난 5년간 간편송금으로 잘못 보낸 돈이 약 13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지난 3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6월 기준) 토스·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간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던 중 발생한 착오송금 금액은 33억4547억원, 착오송금 건수는 1만1176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발생한 착오송금 금액 53억2334억원(2만1595건)과 비교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윤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간편송금을 통해 돈을 잘
돈이 오가는 은행에서의 실수는 골치가 아파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실수로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해 엉뚱한 계좌로 돈을 송금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그러나 은행 직원이 아닌 금융소비자가 실수한 경우에는 그 과정이 매우 복잡합니다.은행에서 임의로 돈을 빼서 줄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은행은 계좌 이체 시 중개 기능만을 수행하기 때문에 임의로 돈을 돌려줄 실질적인 권한이 없습니다. 잘못된 계좌로 입금된 돈이라고 할지라도 수취인은 계좌에 들어온 금액에 대해 예금채권을 취득하게 되고 은행은 수취인의 동의 없이 돈을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가 최근 불거진 전산오류 송금사고 민원을 전면으로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고객 역시 변호사를 통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설 것을 시사하고 있어 양측의 공방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토스는 최근 네이트판 게시판을 통해 제기된 ‘전산오류로 인한 오송금’ 주장을 사실 무근으로 판단하고 법적조치 등에 나설 방침이다. 토스는 논란 초기에는 로그기록 등을 공개해 민원인의 오해를 풀겠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온라인을 중심으로 논란이 확대되자 강경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이용해 자신의 계좌로 이체 하려던 돈이 타인의 계좌로 송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은 토스 측의 전산오류로 발생한 피해라고 주장하지만 토스는 고객이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해 발생한 사고라며 사고 원인을 두고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다. 16일 토스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토스의 전산오류로 본인의 돈이 전혀 모르는 사람의 통장으로 이체됐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네이트판 게시판을 통해 이 같은 피해사실을 알린 고객 A씨는, 지난 14일 ‘나의 계좌 목록’을 이용해 본인 명의의 다른 계좌로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 NH농협은행 고객들이 최근 5년간(2013~2017년 6월) 타 은행 개인 계좌로 송금한 금액은 620억원에 달했으나 이중 반환된 것은 270억원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이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7년 6월까지 NH농협은행 고객들이 타 은행 개인 계좌로 착오송금 한 사례는 3만662건, 금액은 620억원에 달했다.이중 반환된 건수는 3분의 1정도 수준인 1만3000건으로 금액으로는 270억원에 불과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