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국내 여성전문 전시회인 우먼스페어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학여울엑 세텍 1전시장에서 열린다. 세텍전시장에서는 여성을 주제로 하는 3개의 전시도 함께 진행되는데 1전시장에서는 우먼스페어, 2전시장에서는 포슬린아트페인팅전시회, 3전시장에서는 한국미용기능경기대회가 동시에 열린다. 전시회에 참여한 여성 관람객들은 이처럼 다양한 컨텐츠 등으로 구성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받게 된다. 우먼스페어는 '여성의 삶을 담다‘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여성들의 건강과 안전, 뷰티를 메인 주로 전시회가 마련됐다.우먼스페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검찰 수사 투명성을 높이고, 인권침해 방지를 위해 도입된 영상녹화조사제도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금태섭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검찰수사의 영상녹화 실시율은 2009년 27.3%로 가장 높았다가 2011년 5.7%로 감소한 후 점차 증가해 2016년에는 15.1%인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는 8월까지 16.8%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각 검찰청별 영상녹화조사 실시율은 편차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2017년 상반기 각 지방검찰청별 영상녹화조사 실시율은 평택지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대학입시에 활용되는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의 표절 수위가 도를 지나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제출 받은 '최근 3년간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 유사도 검증 결과'에 따르면, 표절로 의심되는 자기소개서는 지난해 입시(2017학년도)에서 1502건, 교사추천서는 5734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기소개서는 전체 지원자 46만8562명 중 0.32%에 해당하는 수치다. 그나마도 173명은 다른 학생이 제출한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경찰은 중학생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른바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씨에게 범행 동기와 관련된 진술을 받고 수사를 마무리 중에 있다.서울 중랑경찰서는 12일, 유치장에 있는 이씨에 대한 추가조사를 통해 범행 동기와 관련된 진술을 확보하고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경찰은 지난 11일 이씨와 딸 이모(14)양에게 범행 동기와 관련된 진술을 일부 받받았다. 그러나 두 사람 진술, 증언, 증거가 엇갈리는 부분 등에 대한 추가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경찰은 이날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맞이해 서울 도심에서 고종황제 즉위식이 처음으로 재현될 예정이다. 대한황실문화원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덕수궁과 서울광장에서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 재현 행사인 '대한의 시작, 그날'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고종은 1897년 10월 12일(음력 9월 17일) 환구단에서 하늘에 제사를 드리고, 황제에 올랐다. 그리고 조선의 국호를 '대한'으로 고쳐 대한제국의 탄생을 국내외에 선포했다. 대한황실문화원에서는 "이는 청, 러, 일의 간섭에서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주로 외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정상요금보다 요금을 더 받는 이른바 ‘바가지 요금’이 적발돼도 과태료도 없이 경고로만 그치는 경우가 10대 중 6대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실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택시 부당요금 수취 적발 8738건 가운데 전체의 40.6%인 3549건만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결국 나머지 60% 가까이는 경고나 훈방 등으로 마무리한 것이다.전체 적발 건수 8738건(2.5년)은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경찰이 홈앤쇼핑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신사옥 공사비리 의혹 때문이다.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1일 오전 9시부터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홈앤쇼핑 대표이사 사무실 등 10여곳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은 컴퓨터 하드디스크, 시공업체 입찰 및 계약 관련 서류 등 내부 문건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홈앤쇼핑 신사옥 건설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제기된 비리 의혹과 관련해서다.경찰은 홈앤쇼핑이 경쟁입찰을 통해 2015년 1월 삼성물산을 신사옥 시공사로 선정하는 과정에서 삼성물산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9월 27일, 제28회 감정평가사 2차 합격자를 발표했다. 그 결과, 감정평가사 2차 응시인원 923명 가운데 152명이 감정평가사 2차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러한 가운데 감정평가사 전문학원인 하우패스에서 합격자 발표 당일 본원 합격생들과 출신 평가사들을 대상으로 ‘감정평가사 합격자 선후배 만남의 장’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10시까지 이어진 행사는 90여명의 하우패스 출신 합격생들과 100여명의 평가법인에 소속된 선배 평가사들이 참여해 서로의 합격을 축하하고, 업계 진출에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추석연휴인 7일, 귀경·나들이 차량으로 고속도로 인해 곳곳이 지·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16만대, 들어온 차량은 15만대로 집계됐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총 차량 대수는 총 435만대로 예상된다. 이 중 44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51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관측된다.같은 시간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남청주나들목~서초나들목 12.5㎞ 구간, 부산방향 경부선입구(한남)~반포나들목 2.1㎞ 구간과 남이분기점~청주분기점 2.
【투데이신무 이수형 기자】 경기 포천의 한 펜션에서 투숙 중이던 20~30대 남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4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2시 50분경 포천시 이동면 산정호수 주변 한 펜션 객실에서 A(31)씨와 B(25)씨, C(24)씨 등이 사망해 있는 것을 펜션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발견 당시 객실 안은 창틀이 밀봉돼 있었으며 술병과 수면제, 번개탄을 피운 흔적 등이 발견됐다. 이들은 각각 다른 지역에서 모였으며 해당 펜션에서 함께 투숙한 것으로 조사됐다.조사결과 이들 3명 모두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추석 전날인 3일, 막바지 귀성 차량이 한꺼번에 밀려들면서 오전부터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34만대이며 들어온 차량은 25만대로 집계됐다. 정체현상은 이날 낮 12시경 절정을 보였으며 오후부터는 서서히 풀리고 있는 추세다.같은 시간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0㎞ 구간, 목천나들목~청주나들목 25.0㎞ 구간에서는 다소 답답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남해고속도로 부산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지난달 30일 개최한 ‘2017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인근 건물 옥상에 올라갔던 어린이 2명이 바닥으로 추락, 크게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2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오후 6시 50분경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옥상 주차장에서 7살, 11살 여자 어린이 등 2명이 약 7m 아래로 추락했다.아이들은 불꽃축제를 구경하기 위해 옥상 주차장에 설치된 환풍구에 올라갔다가 지름 약 157㎝ 크기의 플라스틱 재질로 된 덮개가 깨지면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아이들
인체 위해성이 높은 10종 전수조사인체에 유해한 영향없는 낮은 수준12월 말까지 나머지 74종 조사 예정여성환경연대, 체계·포괄적 조사 촉구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이하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생리대에 있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0종에 대한 전수조사와 위해평가를 한 결과, VOCs 검출량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이번 1차 조사는 생리대 안전성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총 84종의 VOCs 가운데 생식독성, 발암성 등 인체 위해성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검찰이 박근혜정부 시절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수사와 관련해 관제시위에 동원된 단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화이트리스트'는 박근혜정부 때 청와대가 대기업을 동원, 친정부 성향 단체의 관제시위를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사건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26일 "화이트리스트 수사와 관련해 시대정신 등 10여개 민간 단체 사무실과 주요 관련자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 40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앞서 박영수 특검팀은 지난 3월 6일 국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고소·고발했다.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이 자신에 대해 명예훼손 및 사찰 활동을 했다는 이유에서다.박 시장측 변호인인 민병덕 변호사는 19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시장의 사생활과 시정에 대해 허위의 사실들을 적시함으로 박 시장과 실제적으로 서울시까지 명예를 훼손한 사건을 고소·고발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측은 이날 이명박 전 대통령을 포함,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 박 시장을 사찰하는 데 관여하거나 실행한 11명에 대한 고소·고발장을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100세 시대의 시작으로 퇴직 후 제2의 일자리를 구하는 장년층,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여성,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취·창업을 위한 실무 중심의 자기계발에 열중이다.특히 회계, 세무, 원가, 경영관리 등 재경관리사 과정은 취창업을 위한 필수 분야로 꼽히고 있다. 창업을 하는 이들은 사업성 분석을 위해 필요하며, 청년층에게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재무팀에서 일을 할 수 있고 중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들에게는 회계사무소에서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런 가운데 강남 교대역에 위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검찰이 징역 4년의 선고가 내려진 원세훈(66) 전 국정원장 항소심 판결에 불복, 상고했다.서울중앙지검은 4일 “원 전 원장 항소심 판결에 대해 오늘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선거운동을 시기별로 나눠 일부 제한한 부분과 일부 트위터 계정을 인정하지 않은 부분 등에 대해서 대법원의 판단을 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앞서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김대웅)는 지난달 30일 국정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은 원 전 원장 등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원 전 원장에 대해 징역 4년에 자격정지 4년을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뇌물수수 등 혐의로 수감 중인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30일, 허리 통증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허리 통증 진료를 위해 서울구치소 관계자와 함께 서초구 소재 한 대형병원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앞서 7월에도 발가락 통증으로 이 곳에서 진료받은 바 있다.박 전 대통령은 이날 역시 올림머리를 했으며, 휠체어를 탄 채 모습을 드러냈다.구치소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은 입소 전부터 허리에 통증을 호소했었다"라며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진료를 받기 위해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30일 오후 12시 50분경 경북 포항시 호미곶 동방 22해리에서 구룡포선적 통발어선 K호(27t)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K호에는 총 9명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선장 김모(58)씨 등 3명은 출동한 경비함에 의해 구조됐지만, 선원 김모(56)씨 등 6명은 실종돼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K호는 앞서 이날 오전 3시30분경 구룡포항을 출항해 홍게잡이를 위한 항해 중이었으며 파도에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현재 포항해경은 헬기 3대, 경비함정 10척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언론 5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협회장 프레시안 이근영경영대표, 이하 인신협)와 서울YWCA(회장 조종남, 이하 서울Y)이 ‘상호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29일 서울Y 회관에서 진행됐으며, 뉴미디어를 선도하고 건전한 인터넷언론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인신협과 우리나라 시민사회 단체를 대표하는 서울Y 양 단체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양 기관은 상호 공동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부당한 차별과 경쟁을 없애고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