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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대구 성서경찰서는 길에서 처음 본 여성의 남자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장모(22)씨에 대해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지난 2일 새벽 4시 30분쯤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정모(23·여)씨의 남자친구 하모(23)씨를 주먹으로 때리고 바닥에 넘어뜨리는 등 때린 뒤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장 씨는 이날 길에서 처음 본 정 씨에게 말을 걸면서 뒤따라가던 중, 정 씨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하 씨와 말다툼하다 이 같은 범행을 저
사건/사고
이주희 기자
2014.11.0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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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나주혁신도시 건설 현장에서 배관작업을 하던 인부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0분경 전남 나주혁신도시 한 오피스텔 신축 건설 현장 2층에서 천장 위생 배관작업을 하던 인부 이모(49)씨가 배관과 리프트 작업대 사이에 끼어 숨졌다. 리프트를 이용해 작업 중이던 이씨는 배관과 리프트 작업대 사이에 가슴이 끼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5시간여 만에 사망했다.한편, 경찰은 시공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사건/사고
이경은 기자
2014.11.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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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징계를 받은 여경 사진이 동료 경찰관에 의해 유포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소속 여경의 사전이 SNS와 휴대전화 메시지 등을 통해 유포된 경위를 수사 중이다.징계를 받은 A경사(여)는 지난달 “경찰서 내부 전산망에 있는 내 사진이 유포됐다”며 수사를 의뢰했다.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유출 경로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다. 아직 특정한 용의자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한편, A경사는 지난달 24일 부천시
사건/사고
이경은 기자
2014.11.0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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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시공사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간부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현석)는 방사성폐기물 처리 시설 건설공사와 관련, 시공사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 뇌물수수)로 구속 기소된 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옛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월성건설센터장 이모(60)씨의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31일 밝혔다.재판부 등에 따르면 1심 재판부는 이 씨에 대해 징역 2년 6월에 벌금 7천만원, 추징금 6천 900만원을 선고했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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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기자
2014.10.3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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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찜질방에서 손님들의 휴대전화기를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찜질방에 손님으로 출입해 자고 있는 손님들의 휴대전화기를 훔친 A(23·여)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또한 경찰은 이들이 훔친 휴대전화기를 구매한 장물업자 B씨 등 2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14일 오전 5시쯤 인천 중구에 있는 한 찜질방에 손님으로 들어간 후 잠자고 있는 C(17)군의 휴대전화기(시가 100만원 상당)를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더불
사건/사고
이주희 기자
2014.10.3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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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울산 석유화학공단 내 공장에서 불이 났다.30일 오후 1시 19분경 울산 남구 황성동 석유화학공단의 스티로폼 제조업체 (주)남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현재 솔벤트, 양초원료, 왁스원료 등을 생산하는 인근 화학업체로 진행되던 불은 초진된 상태다.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차와 구급차 등 20여대가 출동, 진화작업에 벌였지만 검은 연기와 화염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한편 경찰은 화재가 완전히 진화되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이주희 기자
2014.10.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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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충남 보령의 신보령 화력 1‧2호기 건설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0분쯤 충남 보령시 주교면 송학리에 있는 신보령 1‧2호기 화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최모(56) 씨가 추락했다.사고 발생 후 최 씨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당시 최 씨는 8m 높이에서 거푸집 콘 제거 작업을 한 후 다른 장소로 이동하다가 떨어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안전 발판에 문제가 생겨 사고
사건/사고
이주희 기자
2014.10.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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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종교 문제로 다투던 사위 얼굴에 공기총을 발사한 장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담양경찰서는 28일 공기총을 쏴 사위를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장인 A(7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전 1시50분경 전남 담양군 한 농장의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사위 B(27)씨의 얼굴을 향해 공기총을 쏜 혐의다.총탄은 손으로 얼굴을 가로 막은 B씨의 팔 부위를 관통해 왼쪽 눈 밑 부분에 박혔다. B씨는 현재 서울의 모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엔
사건/사고
이수형 기자
2014.10.2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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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 26일 오후 12시10분경 충북 제천시 한수면 월악산 마애봉 인근에서 A씨(47·여)씨가 20m 바위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헬기로 이송됐지만 결국 목숨을 잃었다.일행들은 경찰에서 A씨가 바위를 뛰어넘다가 추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의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이주희 기자
2014.10.2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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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헤어진 여자친구를 차에 태워 감금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6일 헤어진 애인을 차에 강제로 태운 채 끌고 다닌 혐의(감금 등)로 박모(24)씨와 박씨의 후배 강모(23)씨를 붙잡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와 충청도 한 육군 부대 상병 강씨는 이날 낮 12시 50분경 광주 서구 쌍촌동 한 길가에서 박씨의 헤어진 여자친구 A(22)씨를 차량에 강제로 태워 2시간여 가량 끌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박씨 등은 최근 헤어진 A씨가 다른 남자와 걸어가고 있는 모습을
사건/사고
이수형 기자
2014.10.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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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제주에서 재선충 방제작업을 하던 40대 인부가 소나무 가지에 맞아 크게 다쳤다.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오전 8시 38분쯤 제주시 노형동 노형교차로 서쪽 300m 지점에서 재선충 방제작업을 하던 A(48)씨가 7m 가량의 높이에서 떨어진 소나무 가지에 맞았다.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A씨는 제주 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인부 A씨가 소나무 가지가 떨어지는 것을 보지 못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판단,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이주희 기자
2014.10.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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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충북 충주시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쯤 충북 충주시 노은면 A(76)씨의 집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나 집기류 등 내부 70여㎡를 모두 태운 후 50여 분만에 꺼졌다.A씨는 “집 마당에서 일을 하는데 갑자기 부엌에서 연기가 새어 나와 119에 신고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부엌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이주희 기자
2014.10.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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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제주도 서귀포 한 교차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8살짜리 남자 아이가 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9분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3리 교차로 서쪽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던 A(8)군이 B(57)씨가 몰던 차에 치였다.해당 사고로 A군이 크게 다쳐 서귀포 시내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오전 7시쯤 숨을 거뒀다.경찰은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이주희 기자
2014.10.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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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수원 홈플러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고객 3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5일 소방당국 들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분경 경기 수원시 인계동 홈플러스 동수원점 2층 제과 코너 튀김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자체 진화됐다.이번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마트 고객 350여명이 급히 대피하는 등 큰 소동이 벌어졌다.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대원 40여명과 장비차량 17대를 현장에 배치했다.
사건/사고
이주희 기자
2014.10.25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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