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대중의 관심을 먹고 사는 직업이 무엇이 있을까? 아마 제일 먼저 떠오는 직업군이 연예인과 정치인일 것이다.이들은 잠시라도 대중의 관심을 받지 못하면 우리의 눈앞에서 사라져버린다. 하지만 정작 대중의 관심이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전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곳이 있다.바로 부산시민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부산합동양조의 막걸리 ‘생탁’ 파업이다. ‘생탁’ 파업은 오늘로 549일차이다. 파업이 길어지고 있어서 그럴까? 처음에는 엄청난 관심을 받던 ‘생탁’ 파업이 점점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 가고 있다.더욱이 ‘
【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강용석 변호사와 불륜 의혹을 받고 있는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가 자신과 관련된 기사, 자신의 사진이 담긴 게시글 등에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을 무더기로 고소했다.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월 한 매체의 불륜 의혹 보도와 관련해 각종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 69명을 모욕죄로 처벌해달라고 지난달 8일 고소했다.고소를 당한 누리꾼들은 홍콩에서 촬영된 사진 등이 담긴 기사에 각종 악성 댓글을 단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자신의 얼굴 사진이 담긴 극우사이트 일간베스트(일베) 사이트 게시글에 악성 댓글
【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40대 남성이 현금 4000원을 훔쳐 구속됐다.서울 성북경찰서는 문이 열려있는 주택에 몰래 침입해 현금을 훔쳐 달아난 방모(46)씨를 절도와 주거침입 혐의로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방씨는 지난 10일 오전 7시쯤 성북구 삼선동 5가에 위치한 다세대주택 1층 집에 들어가 안모(20‧여)씨의 가방에 들어있던 현금을 절도한 혐의다.당시 현관문은 폐지 줍는 일을 하던 안씨 할머니가 운반 작업을 쉽게 하기위해 열어놓은 상태였다.자고 있던 안씨는 창고방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깬 뒤 방씨를
【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서울의 유명 한우 프랜차이즈 식당이 거세소를 함평 한우 암소로 둔갑시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 도봉경찰서는 고객들에게 거세소를 ‘함평 한우 암소’라고 속여 판매한 프랜차이즈 업체 ‘하누소’ 대표 장모(63)씨 등 7명을 식품위생법위반 및 축산물위생관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하누소 프랜차이즈 업체를 운영하면서 서울 등 전국 6개 지점 및 온라인을 통해 거세소를 함평 한우 암소라고 표시해 10억원가량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장씨는 지난 2011년 11월 인터
【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민족문제연구소(이하 민문연)가 공개한 부친인 김용주 전 전남방직 회장의 친일 행적 자료와 관련해 왜곡된 자료라며 적극 반박하고 있다.하지만 민문연 측은 김 대표가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판단된 내용을 반박하고 있다며 그의 아버지는 친일파가 분명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김무성, 父 친일논란에 14쪽짜리 반박자료 적극 배포김 대표 측은 지난 27일 ‘김무성 대표 부친 故김용주 선생의 친일 행적 논란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배포했다.이는 앞서 지난달 17일 민문연이 ‘김용주
【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몰래카메라로 여성 하반신 사진 또는 스타킹 등을 촬영해 인터넷 비공개 카페에 공유한 남성 56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입건됐다.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해 7월부터 올 7월까지 1년여 동안 인터넷 카페에 여성 몰카사진을 유포한 박모(25)씨 등 53명과 여성들이 신던 스타킹을 수집하기 위해 공중 여자화장실에 침입한 안모(26)씨 등 2명, 카페 운영자 박모(22)씨 등 56명을 카메라등이용촬영죄, 성적목적공공장소침입죄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 53명은 전국 각지의 길거리에서
화물연대 “파업 50일 넘도록 사측 대화 거부”풀무원 “대화는 계속 해왔다…”【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바른 먹거리로 국민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던 식품회사 풀무원이 화물노동자들과의 입장 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한 채 파업이 54일을 맞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지난 24일 새벽 3시 30분쯤, 여의도 국회 앞 30m 높이의 광고탑에 파업 투쟁 중인 화물연대 풀무원 분회 소속 두 명의 화물노동자가 올라가 농성을 시작했다.광고탑에 올라간 두 화물노동자는 연제복(48)씨와 유인종(43)씨이다. 이들은 “파업이 50일을 넘겼는데 사
【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외국 신용카드를 대량으로 위조해 ‘카드깡’을 시도하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송파경찰서는 외국 신용카드를 위조한 중국 국적의 조선족 정모(43)씨와 장모(57)씨를 여신금융법 위반(신용카드 위조)혐의로 구속하고 이들과 함께 한 박모(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12일 경기 안산시에 위치한 한 모텔에서 카드복제기 ‘스키머’를 사용해 유효기간이 지난 국내 신용카드에 외국 신용카드 정보를 복제한 뒤 ‘카드깡’ 등을 시도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중국의 신용카
【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동반자살을 시도한 충북 청주 일가족 3명 중 아버지 덕분에 살아남았던 50대 딸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26일 0시35분쯤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A(53·여)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지난 24일 오전 4시쯤 부모님과 함께 번개탄을 피워 동반자살을 시도했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정신이 돌아온 아버지(87)가 방에 누워있던 딸과 아내를 거실로 옮겨 모녀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구조 당시 거실에서 딸 A씨와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가 발견됐던 점으로
【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수도권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을 동영상으로 몰래 찍어 인터넷에 유포시킨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강모(33)씨와 최모(26·여)씨가 법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수원지법 형사9단독 김춘화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강씨 측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26일 밝혔다.최씨 측 변호인도 검찰의 증거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재판장이 강씨 등에게 “변호인이 말한 것과 혐의에 대한 입장이 같습니까”라고 묻자 이들은 짧게 “네”라고 답했다.이날 법정에는 두 피고인의
【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경북 중부내륙고속도로에 위치한 상주터널에서 트럭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인 상주터널 132㎞ 지점에서 4.5t 트럭이 급정거하는 과정에서 적재함에 실린 시너가 도로 위로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사 1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17명이 연기를 흡입해 근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또 해당 트럭을 뒤따라오던 차량이 전소되는 등 차량 11대가 화재로 피해를 입었다.상주터널 근처는 승객들이 대
민족운동가 김용주인가 친일파 가네다 류슈인가민족문제연구소 “김용주, 명백한 친일반민족행위자”김무성 의원실 “모든 것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판단해야”【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부친인 김용주씨(이하 존칭 생략)의 친일행적과 이에 따른 근거 자료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일제강점기 시기 김용주의 주요 활동무대였던 포항 일대(당시 영일군)에서는 김용주가 애국기(愛國機) 헌납운동에 앞장섰다는 증언이 있었지만 구체적인 증거와 관련 사료가 없었기에 그저 설(說)에만 그쳤다.하지만 민족문제연구소(이하 민문연)는 일제의 민족
사건 발생 7년째… 여전히 조희팔은 ‘오리무중’중국‧캄보디아‧필리핀서 조희팔 목격 제보 잇따라국내에도 버젓이 돌아다니는 조희팔?【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다단계 사기범죄인 ‘조희팔 사건’. 조희팔에게 피해를 본 피해자는 공식 집계된 수로만 4만여 명, 피해액수는 4조 원대에 달한다.사건 발생 7년이 된 지금까지 조희팔 사건은 전혀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다행히도 조희팔의 최측근인 강태용(55)씨가 최근 해외도피 7년 만에 중국 현지 공안에 검거돼 ‘조희팔 사건’이
국제노동기구(ILO) 풀무원 파업에 대한 연대 성명 채택풀무원 파업, 국제적 연대로 불매운동 전 세계에 퍼지나【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국민들에게 바른먹거리로 사랑받던 식품회사 풀무원이 화물노동자들과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채 파업 47일을 맞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국제노동기구(ILO)가 풀무원을 규탄하고 화물노동자들의 파업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국내의 43개 시민사회단체가 풀무원 규탄 파업지지 기자회견을 개최한데 이어 국제적인 비판과 저항에 직면하게 된 풀무원의 입장이 난처하게 됐다.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동안 스
【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지난해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후 1년여 동안 거리에서 정부에 진상규명을 요구한 유가족들의 모습이 기록된 다큐멘터리 영화 .영화 가 지난 16일 이화여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시사회를 열었다.이날 시사회에는 김진열 감독과 세월호 유가족인 고 이재욱군의 어머니 홍영미씨, 고 최성호 군의 아버지 최경덕씨, 416연대 이태호 상임운영위원이 참석했다.김 감독은 영화를 제작한 과정에 대해 “영화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영화는 유가족들이
【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의 박영선 전 원내대표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극장에서 17일 본인의 저서인 북콘서트를 열었다.이날 북콘서트에는 의 저자인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영선 의원과 사회를 맡은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특별 초청 손님으로 참석한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나왔다.여기에 MBC 전 앵커인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의 북콘서트 클로징 멘트로 이날 행사는 성황리에 끝마쳤다.
【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의 박영선 의원이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극장에서 17일 본인의 저서인 북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북콘서트에는 의 저자이자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원내대표를 지냈던 박영선 의원, 사회를 맡은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과 특별 초청 손님으로 나온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나와 우리에게 필요한 지도자가 누구인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의 박영선 전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극장에서 본인의 저서이자 베스트셀러가 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북콘서트의 특별 초청 손님으로 나온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정의로운 사회에 대해 “사람이 살면서 억울한 일 당하지 않는 게 바로 정의로운 사회”라고 밝혔다.
【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의 박영선 의원이 17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극장에서 본인의 저서인 북콘서트를 열었다.이날 북콘서트에는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이 사회자로 나서 박영선 의원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사이에서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줬다.
【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의 박영선 전 원내대표가 17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극장에서 본인의 저서인 북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북콘서트에는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이 사회자로 나섰다. 특별 초대 손님으로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참석했다.여기에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과 김기준 의원,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소설가 황석영씨 등이 참석해 북콘서트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박영선 의원은 “우리에게 필요한 지도자는 누구인지 함께 생각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