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기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질병에 대해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경기도는 4일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재난형 가축질병에 대한 강력 방역을 추진하는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겨울 11개 시군에서 37건의 ASF·구제역이 발생개 165개 농가에서 1472만수를 살처분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이에 경기도는 특별대책기간 동안 재발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고강도의 선제적 차단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우선 AI 방역강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강원도 고성군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가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중수본은 13일 강원도 고성군 발생농장 관련 역학·강원도 전체 양돈농장 등 총 223호에 대한 정밀검사 실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중수본은 양돈농가 방역조치 분석을 통해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주요 원인 3가지를 꼽았다.분석 결과, 그간 양돈농가에선 오염원 차단 위한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손 소독·장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강원도 양구군, 인제군, 춘천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멧돼지 3마리의 폐사체가 발견됐다. 20일 강원도 ASF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양구군 양구읍 방산면 금악리에서 ASF에 감염된 멧돼지 1마리가 발견됐다. 이어 18일에도 인제군 남면 관대리, 춘천 서면 안보리 야산에서 추가 감염 폐사체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강원도내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발견 누적 건수는 민통선 밖 627건, 민통선 안 54건 등 총 681건이 됐다.지역별로는 화천이 39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춘천 11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강원 양구·철원과 경기 파주·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5마리가 발견됐다.18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3~16일 동안 발생한 49건의 멧돼지 사체 시료 중 5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이번에 ASF 양성이 확진된 폐사체는 14일에 강원 양구군과 16일 경기 파주시 및 연천군, 강원 철원군에서 발견됐다.파주시, 연천군, 철원군 지역 4건의 폐사체는 모두 기존 발생지역인 2차 울타리 내에서 발견됐고, 양구군 방산면 지역 1건의 폐사체는 민통선 내 2단계 광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강원 화천군·경기 파주시·연천군에 설치된 광역 울타리 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됐다.21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전날 화천군 화천읍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개체와 파주시 4개체, 연천군 2개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8건의 ASF 확진 사례가 추가됨에 따라 지역별로는 파주 64건, 연천 70건, 화천 81건의 ASF 바이러스가 확진됐다. 철원 지역에서는 추가 확진건수가 발생하지 않아 22건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국 확진 누계 건수는 총 2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강원 화천군·경기 연천군에 설치된 광역울타리 내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6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2일 화천군 상서면, 연천군 장남면·중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6개체의 시료(혈액)를 정밀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감염된 멧돼지 폐사체 6개체는 모두 ASF 감염 위험이 높은 광역울타리 안에서 발견됐다. 환경부 수색팀은 각 지역을 수색하던 중 지난 10일 화천군 상서면 부촌리에서 2개체를 발견했으며 연천군 장남면 반정리에서 2개
【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화천군 민통선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 폐사체들이 확인됐다.국립환경과학원은 13일 강원 화천군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3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ASF)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폐사체들은 지난 11일 화천읍 풍산리 민통선 내 전술 도로, 산자락 및 임야에서 환경부 수색팀에 의해 발견됐다. 이들은 지난 8일과 10일에 발견된 양성 확진 개체와 인접한 지역에서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화천군은 ASF 표준행동지침을 근거로 시료 채취 후 현장소독에 이어 폐사체를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강원도 철원군 민간 통제선(민통선) 내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양성 바이러스가 확인됐다.26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24일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죽대리 민통선 내 멧돼지 폐사체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됐다.앞서 철원 군부대는 지난 16일 미확인 지뢰지대에서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하고, 안전 확보를 한 후 24일 오후 2시 50분경 신고했다.철원군과 군부대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 돼지열병 표준매뉴얼을 토대로 사체를 소독하고 매몰했다.지금까지 파악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기 파주시·연천군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 확진 사례가 발생한 가운데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적 살처분’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은 채 ‘생매장’이 이뤄져 비판이 일고 있다.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ASF는 전염성이 높고 감염 시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질병이다. ASF가 확진되면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농장뿐만 아니라 인근 농장의 돼지들까지 모두 살처분된다. 중국, 북한,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한국보다 ASF가 먼저 발생한 국가들에서는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