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방부와 손잡고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6일 GS리테일에 따르면, ‘갓생부대 가보자고, 갓생응원 가보자고’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나라를 지켜낸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고, 현재 복무중인 국군 장병들에게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GS25는 △해군 제2함대 토크 콘서트 △KB국민 나라사랑카드 스탬프 이벤트 △국방부 응원 댓글 참여 이벤트 등을 진행, 6월의 의미를 되살린다.오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지난해 매출은 늘고 영업이익은 줄어든 이른바 ‘호황형 적자’ 대기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에 따르면 금융·공기업을 제외한 국내 매출 100대 기업(지난해 실적 공시한 80곳)의 총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186조9014억원, 164조6786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20.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오히려 2.5% 감소했다.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도 전년 대비 1.8%포인트 감소한 7.5%를 기록했다. 또한 이들 기업 중 두 자릿수(10% 이상) 영업이익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금화피에스시, 약 314억원 규모 기전설비 경상정비공사 계약금화피에스시(036190)는 한국서부발전과 약 314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3.1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다.▲포스코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지난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작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GS칼텍스 여수사업단지 내 사업장에서 폐수가 유출돼 토양이 오염되는 등 환경 사고가 또 다시 발생했다.8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여수산단의 GS칼텍스 사업장에서 폐수가 유출돼 토양이 오염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밖으로 유출된 폐수의 양은 3000리터 규모인 것으로 추정된다.이와 관련해 전남 여수시는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명의로 6개월간의 토양정밀조사를 명령하는 행정처분을 내렸다.동부지역본부 관계자는 “사업장 내 대정비 기간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국내 대기업 오너일가의 경우 임원으로 승진하는데 평균 4.6년 정도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8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59개 대기업집단 중 오너일가 부모 및 자녀세대가 함께 경영에 참여 중인 40개 그룹의 임원 승진 기간을 조사한 결과, 오너일가는 입사 후 평균 4.6년 만인 33.6세에 임원으로 승진한 것으로 집계됐다.일반 임원 중 상무(이사 포함) 직급 임원의 평균 나이가 2019년 9월말 기준으로 52.9세인 점을 감안하면 오너일가의 임원 승진이 일반 직원에 비해 약 19년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여수산단 입주 대기업들 대기오염물질 배출조작 사태로 줄줄이 국감장에 불려 나온 가운데 해외 출장을 이유로 증인에서 빠졌던 GS칼텍스 허세홍 대표가 국감 당일 해외 골프장에서 포착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앞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위원들은 배출가스 조작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작에 관여한 GS칼텍스, LG화학 등 여수 국가산단 대기업 대표들을 대거 증인으로 채택했다.당초 산자위는 허 대표를 비롯해 LG화학 신학철 대표이사, 한화케미칼 김창범 대표이사, 금호석유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GS홈쇼핑의 성장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작년보다 부진한 성적을 거둔데 이어 3분기 실적마저 제자리걸음을 걸어 실적 둔화세가 두드러졌다. 게다가 실적 정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허태수 부회장이 주도한 벤처‧해외투자는 물론 자회사까지 부진한 성적으로 GS홈쇼핑 부진 탈출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GS홈쇼핑은 지난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9572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30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491억원으로, 전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일감몰아주기 논란이 끝에 청산된 GS그룹 오너4세들이 소유했던 빌딩관리업체 엔씨타스의 일감이 고스란히 GS건설 자회사로 흡수된 것으로 드러났다. 오너4세 개인회사를 청산하면서 오너일가 사익편취 제재에서는 피하게 됐지만 GS그룹 내 일감몰아주기 문제는 그대로 남는 셈이어서 사실상 내부거래 ‘돌려막기’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자회사 자이에스앤디에 엔씨타스의 인력을 고용승계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이에스앤디가 엔씨타스의 기존 인력을 고용하면서 자연스럽게 기존 일감도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