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SK브로드밴드가 관객과 배우가 만나는 10번째 ‘필모톡’ 행사를 연다.SK브로드밴드는 오는 29일 서울 홍대 T팩토리에서 ‘필모톡:한예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T팩토리는 지하철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SK텔레콤의 ICT 복합 문화공간이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류준열을 시작으로 ‘필모그래피 과몰입 토크’라는 콘셉트 하에 배우와 관객이 함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필모톡’ 행사를 매월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류준열·한지민·김남길·조우진·한효주·류승룡·정우성·이제훈·이동휘가 B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유영상 SK텔레콤 겸임 대표를 대신할 신임 사장을 내정했다. SK브로드밴드는 21일 박진효 전 SK쉴더스 대표를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은 SK텔레콤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T) 기반의 미디어, 기업간거래, 인프라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 받았다는 설명이다. 1970년생인 박 신임 사장은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을 역임했으며 ICT기술센터장 겸 최고기술경영자(CTO)를 맡으며 LTE 및 5G 테크 리더십 강화에 기여했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브로드밴드의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원거리 부당전보에 반발하며 5개월 넘게 원직복귀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원청인 SK브로드밴드가 협력업체 고용안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노동계 역시 이에 공감을 표하고 원청에 책임을 묻는 필리버스터에 나선 상황이다. 17일 민주노총 희망연대노조 등에 따르면 티브로드지부, 비정규직노동센터 등을 포함한 노동계 단체들은 SK브로드밴드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원직복귀를 촉구하며 이날 서울 중구 SKT타워 앞에서 필리버스터(이어말하기)를 진행했다. 이번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브로드밴드 협력업체 소속 설치기사들이 최근 진행된 인사이동을 두고 노동자의 판단을 배제한 강압적 조치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원청인 SK브로드밴드의 적극적인 방조 가운데 협력업체에서 사실상 구조조정에 해당하는 부당전보가 이어지고 있다며 규탄하고 있다. 1일 민주노총 희망연대노조 등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의 협력업체 소속 전주기술센터 노동자 8명은 지난달 19일 연고지와 전혀 무관한 지역으로 사실상 강제 인사발령 통보를 받았다. 이들이 발령받은 이동 지역은 천안, 아산, 세종 등 충청 지역으로 각각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브로드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유튜브, 넥플릭스 등 해외 기반 플랫폼 접속 장애를 호소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주말 일시적인 이용자 급증에 따른 트래픽 증가가 발생했다는 설명이지만 해당 플랫폼 사업자들과의 망이용료 협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속도저하 현상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를 통해 인터넷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최근 유튜브, 넷플릭스, 아이튠즈 등을 포함한 해외 플랫폼에 대한 이용 불편을 제기하고 나섰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접속을 시도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인수합병(M&A)을 위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사전동의가 가결됐다. 이로써 두 회사의 M&A에 대한 심사과정은 사실상 마무리 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의 최종 승인만 남은 상황이다. 방통위는 2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티브로드동대문방송 간 법인 합병을 조건 및 권고사항을 부가해 사전동의 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과기부는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을 조건부로 인가하면서 방통위에 사전동의를 요청했다. 방통위는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인수합병(M&A)을 위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사전동의 심사가 시작됐다. 방통위는 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티브로드동대문방송의 법인 합병 변경허가에 대한 사전동의 심사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지난해 12월 30일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M&A를 조건부로 인가하면서 방통위에 사전동의를 요청했다. 앞서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는 티브로드와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 등이 공공분야 사업자 선정 입찰 과정에서 담합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공정위는 21일 공공기관 모바일메시지서비스 제공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미디어로그, 스탠다드네트웍스 등 4개사가 낙찰예정자와 들러리를 합의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총 12억5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공분야 모바일메시지서비스는 이동통신사업자의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사용자의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해주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대기업 이동통신사들의 유선방송 시장 진출에 대한 심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LG유플러스는 CJ헬로를 SK브로드밴드는 티브로드를 인수합병할 계획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의 기업결합에 대한 승인을 잠시 유보했지만 업계에서는 정부가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유선방송 시장의 대대적인 재편이 다가오면서 설치기사 및 고객센터 노동자들은 고용불안에 무방비로 노출됐다. 이들은 인수 회사에 고용승계 및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수개월째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당사자들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모습이다.
【투데이신분 박주환 기자】 SK브로드밴드 협력사 노동자들이 동일한 업무를 이어가면서도 수차례 재계약이 이뤄지는 가운데 고용불안을 느끼고 있다며 불합리한 업무 환경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18일 새희망정보통신노조 등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 장비운용 및 선로유지보수 노동자들이 고질적인 고용불안과 불합리한 업무조건에 큰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청인 SK브로드밴드가 협력직원들의 정규직 고용을 피하기 위해 협력사 법인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재계약을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다. SK브로드밴드 장비운용 협력사 직원들로 구성된 새희망정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가 서비스 해지 방어조직 운영을 중단하라는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시정명령에도 해당 업무를 지속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고객의 서비스 철회 요구를 전담 부서를 통해 조직적으로 지연시켜왔다는 것이다. 방통위는 이에 따라 사실조사를 진행하고 명령의 이행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방통위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서비스 해지 의사를 밝힌 고객들을 대상으로 ‘2차 해지방어’ 업무를 수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조사에 돌입했다.방통위 관계자는 “해지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카카오와 SK가 본격적인 엔터‧미디어시장 확장에 나서면서 국내 콘텐츠 산업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특히 국내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는 CJ가 다국적 미디어 기업을 꿈꾸며 해외로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와 SK가 국내 콘텐츠 산업에 어떤 바람을 불고 올지 관심이 집중되는 시점이다. 국내의 대표적인 기업들이 차례로 콘텐츠 사업에 뛰어드는 이유는 말 그대로 돈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사례를 통해 독자적인 콘텐츠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제작 역량을 확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