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중인 해외 동포들을 향해 “굴종적 대북정책, 사대주의, 혼밥 외교로 다시 돌아갈 순 없다”며 “부디 현명한 판단으로 국익과 대한민국의 국격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7시경 KBS월드TV 국민의미래 방송연설에 출연해 “더 굳건한 한미동맹, 체계적인 한미일 공조 없이는 번영과 도약은커녕 앞날의 생존마저 담보할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한 위원장은 ‘나라를 위한 해외 동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그 마음에 반드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오전 서울지역 기업인들을 향해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문화 위해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취임 이후 매년 경제 단체들을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서울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힘써온 오 시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기업인 200여명을 상대로 한 ‘동행·매력 특별시’ 강연을 통해 “글로벌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경영 현장에 도움될 수 있도록 해외 판로 지원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막기 위한 기업 지원 안전망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오 시장은 “역대급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인근 산본빌딩 공사장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완진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15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1분께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는 건물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소방차 22대와 인력 7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불은 접수 40분 만인 이날 오전 11시 21분께 완전히 꺼졌다. 진화 작업으로 인해 노량진로 대방역에서 한강대교방면 노량진3거리 부근 하위 2개차로가 부분통제 되기도 했다.이 불로 건물 보수 작업을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1인가구’ 증가율이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대폭 확대, 운영한다.31일 시는 1인가구의 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건강·안전·재무컨설팅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까지 특색 있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180개로 늘리고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시는 현재 24개 자치구에 1인가구지원센터를 두고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 중이다.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1인가구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수는 1만2122명에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미세먼지 안심구역)을 선정하고, 서울시보 게재를 통해 28일부터 집중관리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2조에 따른 지정요건에 의거 각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안심구역을 말한다.서울시는 ‘서울형 미세먼지 안심구역’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수 있도록
【투데이신문 조앤 인턴기자】 서울 동작구 소재 모 유치원 건물이 갑자기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7일 서울 동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0분경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상도초등학교 병설 상도유치원 건물이 기울어져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소방당국 등은 유치원 인근의 한 다세대주택 공사장에서 흙막이 벽체가 무너지면서 근처 지반이 침하했고 이로 인해 공사장 근처에 위치한 유치원 건물이 20도가량 기울어졌다고 밝혔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동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