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최근 경영에 복귀한 삼성물산 이서현 사장이 첫 출장지로 이탈리아 밀라노를 방문했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여동생인 이 사장은 5년 3개월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세계 최대 디자인·가구 박람회인 밀라노 디자인위크를 찾았다. 이 사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밀라노 디지인위크 중에서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인 유로쿠치나에 참가한 삼성전자 부스를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밀라노는 지난 2005년 이 사장의 아버지인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이 “삼성의 디자인 경쟁력은 1.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DL이앤씨가 ‘iF 어워드’에서 2관왕에 오르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DL이앤씨는 지난 2020년에도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ACRO)’ 디자인으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바 있다.DL이앤씨는 20일 독일 ‘iF 어워드’에서 브랜드 가이드라인 ‘OUR CREED(아워 크리드)’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개발 과정을 담은 기록물 ‘Lifestyle Builder(라이프스타일 빌더)’가 각각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서 OUR CREED는 지난해 ‘레드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시 수상하며 빼어난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래미안 대표 조경 브랜드인 ‘네이처갤러리’의 우수한 조경기술이 돋보였다는 평이다.삼성물산은 4일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공간·건축 부문 2개 출품작이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출품작인 ‘가든 베일리’와 ‘그린 캐스케이드’는 ‘네이처갤러리’를 최초로 적용한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서울시 서초구 위치) 안에 설치된 조경시설이다.이번에 Grand Prize(대상)를 수상한 ‘가든 베일리’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KCC가 고객사를 대상으로 ‘2024 디자인 트렌드-펄스(Trend-Pulse) 세미나’를 진행한다. KCC는 매년 세미나를 통해 고객사들과 함께 디자인 패러다임의 변화를 전망하고 솔루션을 공유하고 있다.KCC는 27일 ‘2024 디자인 트렌드-펄스 세미나’를 오는 4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해당 세미나는 주요 고객사 및 관계자를 KCC 디자인센터로 초청하거나 KCC 디자인팀이 고객사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및 니즈, 산업과 시장의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삼성전자가 재활용·재사용을 주제로 한 디자인 공모전의 결과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사람과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모집한 ‘리크리에이트 디자인 챌린지’의 우승작을 25일(현지 시간) 발표했다.삼성전자와 글로벌 디자인 전문 매체 디진(Dezeen)이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재활용·재사용을 주제로 오래된 삼성 제품을 업사이클링한 디자인과 삼성 제품에 적용된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디자인 등 2개 분야로 실시됐다.디진 웹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45개국 이상에서 응모된 작품들 중 우승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20일부터 21일까지 ‘제7회 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을 국제도시조명연맹과 함께 공동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달 3일까지 워크숍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지난해까지 3년간 비대면으로 열리다 올해부터 대면 행사로 전환됐다. 행사엔 국제도시조명연맹 회원도시 등 국내외 40여개 도시 관계자, 조명 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워크숍 주제는 ‘사람을 모이게 하는 힘, 도시조명과 도시문화’다. 서울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SK매직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인지도 평가에서 꾸준히 1위로 선정되는 등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SK매직이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식기세척기, 복합오븐, 전기레인지(인덕션) 3개 품목이 각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SK매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식기세척기(21년 연속), 복합오븐(16년 연속), 전기레인지(6년 연속) 총 3개 부문에서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 지난 1993년 식기세척기 사업을 시작한 SK매직은 올해도 인지도 평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롯데온이 CJ ‘온스타일’ 상표권 침해 의혹을 받은 자사 패션 플랫폼 ‘온앤더스타일’의 명칭과 로고 디자인 등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오는 27일 논란이 된 해당 플랫폼을 전면 수정한다고 밝혔다.지난달 30일 는 CJ가 롯데온의 ‘온앤더스타일’에 대해 이름부터 디자인까지 ‘온스타일’과 유사하다고 지적하며, 이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롯데온은 ‘온앤더스타일’ 표기 중 ‘앤더(AND THE)’를 작은 글씨로 표기하고 ‘온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모든 자치구에서 양질의 일자리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조성한다. 이미 25개 구 캠퍼스 부지가 확보됐고, 조성은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15일 시는 당초 2023년까지 권역별로 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디지털 인재 수혈을 위해 산업 환경 변화에 발맞춰 올해까지 7개의 캠퍼스를 개관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운영 중이거나 개관 예정인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영등포, 금천, 마포, 용산, 강서, 강동, 동작(12월 말 예정) 등이다.서울시는 신성장 거점축,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가구·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내년 조직 개편과 임원 승진인사를 발표했다.한샘은 11일 ‘2023년도 조직 개편 임원 인사’를 내고 부서 신설 등 조직 통폐합에 나섰다고 밝혔다.먼저 홈리모델링사업 부문 내 온라인사업본부와 인테리어사업본부를 통합해 홈퍼니싱본부로 이름을 바꿨다. 홈퍼니싱본부를 통해서는 ‘리모델링 시공 무한책임’을 앞세운 시공경쟁력 강화, 고객 경험 혁신을 이룬다는 방침이다.디지털 전환(DT) 부문에서는 IT(정보기술) 본부를 통합 편재하기로 했다. 또 통합마케팅실을 배치해 통합 플랫폼의 마케팅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사)한국사보협회(회장 김흥기)가 ‘제31회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출품작을 공모한다.18일 사보협회에 따르면 올 한해 비즈니스 저널리즘을 총결산하고 관련 산업과 종사자를 격려하는 뜻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의 응모 마감은 오는 21일까지이다. 접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된다.참가대상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올해 10월 사이에 제작된 작품과 행사 등이며, 협회 회원사와 비회원사 모두 출품이 가능하다.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모집 부문은 △Ⅰ부: 인쇄/디자인 △Ⅱ부: 온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글로벌 하이엔드 주거 트렌드는 창의적인 성과를 중요시하고 건강하고 가치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웰니스(wellness)가 강조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하고 있다. 아울러 희소성과 차별성을 중시하는 최상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개개인의 개성과 스타일을 담은 맞춤형 인테리어 디자인 등이 중요시 되고 있다.ACRO는 전 세계적으로도 변화하고 있는 최고급 주거 환경의 트렌드를 반영, 현대 미니멀리즘 미학을 바탕으로 희소성과 독창성 그리고 다양성을 존중한 캔버스 디자인에 가치를 두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현대·기아차는 31일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2020 레드 닷 어워드(2020 Red Dot Award)’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분야에서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벡스(VEX)’와 기아차 유럽 전략형 모델 ‘엑씨드(XCeed)’가 혁신 제품(Innovative Products) 부문과 자동차·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부문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지난 1955년부터 시작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27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2020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에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 거치대가 ‘그랜드 프라이즈(Grand Prize)’를 수상했다고 밝혔다.‘2020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산업디자인, 공간·건축, 커뮤니케이션, 소셜 임팩트 등 4개 분야를 공모했다. 전 세계 대학교수, 디자인 디렉터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미성 ▲희소성 ▲기능성을 평가해 전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다이소의 봄봄시리즈가 또다시 디자인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해 내놓은 봄봄시리즈 물병의 일러스트 디자인이 스타벅스 MD상품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 일년만이다. 사측은 외부기관 확인 결과 표절이 아니라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강력대응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14일 온라인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대기업에서 제 디자인을 표절했습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글쓴이 A씨는 다이소가 선공개한 2020 봄봄시리즈 제품 사진을 확인한 결과 자신이 디자인해 2018년부터 판매를 시작했던 카드레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코웨이가 독일 ‘2020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제품 부문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국제디자인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67년 전통을 지닌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으로 디자인 혁신성, 심미성, 사용가치 및 사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56개국 7298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경쟁을 벌였다.코웨이는 올해 수상으로 2008년부터 13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수상하게 됐다.올해는 자가관리형 공기청정기 카트리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빙그레가 100억원을 투자해 야심차게 내놓은 ‘슈퍼콘’이 출시하자마자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빙그레는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콘 아이스크림 ‘슈퍼콘’ 2종(바닐라‧초코)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알렸다.‘슈퍼콘’은 빙그레가 경쟁력을 갖춘 마땅한 제품이 없었던 콘 아이스크림 카테고리를 공략하기 위해 내놓은 제품이다.빙그레는 슈퍼콘 개발에만 4년 100억원에 달하는 연구개발비를 투자했다. 빙그레에 따르면 슈퍼콘이 만들어지기까지 만든 시제품의 수만 2000만 개에 달했다.빙그레는 ‘슈퍼콘’의 맛 뿐 만